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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 Räikkönen

처음부터 끝까지 드라마틱했던 F1 2009 벨기에 그랑프리는
키미 라이코넨의 시즌 첫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누가 뭐래도 어제 스파의 주인공은
2위를 차지한 포스 인디아의 피지켈라였죠.
이미 전날 퀄리파잉에서 팀 창단 후 최초의 폴 포지션을 기록하면서...
창단 후 단 한 점의 포인트도 올리지 못한 불운(?)을 극복할 수 있다는 강력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는데...
어제 결승 그랑프리에선 아쉽게 우승은 놓쳤으나
팀 창단 후 첫 포인트를 포디움으로 기록하면서 포스 인디아는 물론 모든 F1 팬들을 흥분시켰습니다.

F1 2009 벨기에 그랑프리의 진행을 뒤돌아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왜 스파가 재미있는 서킷인지를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금요일 연습 주행부터 갑작스레 내린 비는 스파의 변수를 잘 보여줬고...
FP2 부터 강세를 보인 포스 인디아의 머신들은 주말의 이변을 예고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그랑프리를 앞두고 에어로다이나믹 파츠를 중심으로 업데이트된 포스 인디아 머신은
팀 보스인 비제이 말리야 박사의 말대로 주말 내내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조금 긴 그랑프리 설명을 보시려면 클릭! -


키미의 우승이 너무나도 기쁜 스파였고...
피지켈라와 포스 인디아의 2위 포디움 피니시를 축하하지 않을 수 없는 레이스였습니다.
특히, 최저 예산 팀인 포스 인디아의 첫 번째 포인트 피니시는 F1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는
너무나도 감동적인 결과였던 것 같습니다.
F1에 관심을 가졌던 아시아의 저예산 팀들에겐 꿈과 희망으로 자리잡을 게 분명하지요.
물론... 다시 돌아가서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페라리의 기쁨도 작지 않을 게 분명합니다.
사실... 이번 스파의 첫 랩이 지날 때까지... 케로군조차도 꿈은 꾸되 기대는 하지 않았었습니다.
올 시즌 머신 F60의 경쟁력은 너무나 떨어졌고... 하염 없이 부족한 다운포스는 스파에서도 여전히 문제였으니까요.
게다가 키미는 알론소와의 교체설에 시달리는 중이고 마싸는 부상 중...
이보다 암울할 수 없는 상황에서... 모든 주변 상황을 극복한 아이스맨 키미의 우승!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네요.

케로군에겐 최근 1년 동안 이보다 더 기쁠 수 없는 레이스 주말을 보내게 되었네요.
오늘 마시는 자축의 와인이 그 어느날보다 맛있습니다.
역시 와인은 분위기와 기분... 일까요?
이제 2주 뒤에 펼쳐질 페라리의 홈구장 몬짜의 레이스도 기대가 됩니다.
최근 3 그랑프리 연속 포디움을 기록 중인 키미와
작년도 우승자 베텔이 양자 대결 구도를 보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


2009/08/31 08:55 2009/08/3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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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us  | 2009/08/31 18:32
이런 경기를 못봤다니
요즘 정신이없어서 계속 놓치는데
내용만으로도 박진감이 느껴지는 경기를...ㅜㅜ
cero  | 2009/08/31 18:55
아, 정말 아쉽네요. 정말 드라마틱하고 재밌었는데... ㅠ.ㅠ
다다음 주에는 몬짜의 이태리 그랑프리가 이어지니까,
그 때는 꼭 스파를 놓쳤던 한을 푸시길 바랍니다.
지나가다  | 2009/09/01 21:45
최고였습니다. 스파에서 키미우승이라니~~~ 금상첨화!
cero  | 2009/09/01 23:00
감동적이었지요~~~ ㅠ.ㅠ

그러니까...
지난 주 발렌시아에서 열렸던 유럽 GP에 이어
휴식 없이 이번 주말에 이어지는 올 시즌 열두번 째 그랑프리는 온천 스파에서 개최됩니다.
벨기에 GP가 개최되는 스파 프랑코샹 써킷( Circuit de Spa-Francorchamps )
1924년 개장된 유서 깊은 써킷으로( 현재의 7km 써킷으로 정리된 것은 1979년 )
올 시즌 F1 칼렌다에서 실버스톤이나 몬짜만큼 깊은 역사를 가진 것은 물론...
F1이 개최되는 전체 써킷 중에 가장 흥미진진한 써킷 중 하나로 꼽힙니다.


스파 프랑코샹( Circuit de Spa-Francorchamps, 이하 스파 )의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Circuit de Spa-Francorchamps
 
우선 써킷의 길이는 7.004 km로 F1 2009 시즌 중 가장 긴 써킷입니다.
( 스파를 제외하면 6 km가 넘는 써킷도 없습니다. )
그나마... 처음 스파가 만들어졌던 때 14 km였던 걸 생각하면 절반으로 줄었으니 매우 짧아진 셈인 거죠.
덕분에 레이스는 단 44랩... 즉 마흔 네 바퀴만 돌면 레이스가 끌나며...
이 역시 F1 2009 칼렌다에서 가장 적은 바퀴를 도는 그랑프리가 됩니다.
하지만, 이처럼 긴 써킷임에도 불구하고 레이스가 지루하지 않은 것은
스파가 다양한 요소가 복합된 써킷이면서 동시에 '굉장히 빠른 써킷'이기 때문입니다.
랩 레코드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스파의 기록이 1분 45초 108로 써킷을 평균 속도 239.9 km/h로 주파한 셈이니
올 시즌 그랑프리가 개최되는 써킷 중에 스파보다 빠른 써킷은 몬짜 뿐입니다.
( 랩 레코드 기준의 몬짜 평균 속도는 무려 257.3 km/h입니다. )

스파가 재미있는 점은 빠른 속도뿐만이 아니라...
최근 그랑프리가 개최되었던 써킷들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추월 지점이 많기도 하고...
11년 전인 1998년 스타트에서 머신 10 여 대가 엉켰던 초대형 사고부터
작년 2008년 키미와 해밀튼의 막판 배틀과 키미의 리타이어, 해밀튼의 페널티에 따른 마싸의 어부지리 우승까지
이런 저런 사건 사고가 많은 써킷이라는 점도 한 몫하지요.
그리고... 또 하나...
산등성이를 끼고 나무들이 가득한 숲 속을 달리는 듯한 풍광도 볼만합니다.
아래 이미지 처럼 구글 어스로 확인해 보면...

Circuit de Spa-Francorchamps

짙은 녹음이 깔린 숲 속을 달리는 느낌...이 전해지는 것 같네요.
물론 산을 끼고 숲 속을 달린다는 지리적인 문제 덕분에...
종종 예측할 수 없는 기상 변화가 변수가 되거나 사고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말이죠... ;;;

스파는 스타트 직후 1 코너에서 급격한 헤어핀을 지나게 되는데
런오프 타막이 충분하기 때문에 스타트에서 다들 무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1998년의 사고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처럼 스타트에 다소 무리한 출발의 영향이 있었죠. )
2 코너는 Eau Rouge로 불리는 유명한 오르막 구간으로 꾸준한 가속과 유연한 드라이빙이 필수적이며...
피니시 라인을 앞둔 마지막 'Bus Stop' 시케인( 실제 공공도로의 버스 정류장이 있던 자리입니다. )은
많은 선수들이 이 곳을 추월 포인트로 삼기도 합니다.
비록 스파가 7.004 km의 긴 써킷이라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도 스타트 직후의 1 코너, 오루즈, 버스 스탑...
이 세 곳만 눈여겨봐도 어느 정도는 레이스를 즐기실 수 있으실 겁니다. 참고하시길...


그리고,
케로군에게 스파가 기대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스파가 케로군이 응원하는 키미가 강한 써킷이기 때문입니다.
2004년 써킷 랩 레코드를 작성하며 우승했고...
2004, 2005, 2007년 3연속으로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6년엔 F1 그랑프리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
2008년에도 비록 스핀하면서 경기를 포기해서 케로군이 땅을 치게 만들었지만...
어쨌든 레이스를 지배하면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했었죠.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키미를 스파-스페셜리스트로 부르기도 합니다.

비록 2009 시즌 페라리 F60의 퍼포먼스로 우승은 무리라는 게 일반적인 예상이지만...
최근 두 그랑프리 연속 포디움에서 볼 수 있듯
키미가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것은 아니기에...
레이스의 변수에 따라 우승을 노려볼만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반면... 발렌시아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던 루카 바도어는...
해외 언론에서 Look-How Bad-You-Are라고 표현되는 등 수모를 겪으며 겨우겨우 스파까지 출전하게 됐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순위권에 들기는 어려워보이네요.

어쨌든, 결과는 이번 주말에 나오겠지요. '-'


2009/08/28 08:44 2009/08/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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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펜촉  | 2009/08/28 10:56
아 스파다 GTR 게임서 메인 코스로 정하고 주구장창 달렸던 그곳!
cero  | 2009/08/29 10:12
GTR에 스파가 있구나.. ^^
지나가다  | 2009/08/28 20:39
드디어 스파군요~ 잘 보고 갑니다. 키미 화이팅~
cero  | 2009/08/29 10:12
키미 팬이신가봐요... ㅠ.ㅠ
너무 반갑습니다...
요즘 알론소의 페라리행을 바라는 분들 때문에 키미 팬들이 고개를 못드는지라... ㅠ.ㅠ
montreal florist  | 2009/11/08 04:29
멋진 경기장이군여, 앞으로든 더욱 실감나는 맵으로 발전하겠어여
양파껍질  | 2010/08/13 19:29
스파 본문 및 사진 건너건너 퍼갑니다.

요새 바빠서 시청은 못하는데, 스파 매력만큼은 거부하기 힘들거 같네요. ㅋㅋ

그래도 못봐 ㅠ

사실 집에 TV도 없고. 인터넷도 안되어서.
여건이 불가능해서요^^;

DMB 엔 방송 안해주니까. ㅋ


공부할게 많아서 자제해야 합니다. 아마도.


그래도 케로님 불로그는 한번씩 들어올거 같네요.

몇달만에 들어오니까 이쁘게 바뀌어서 보기 좋네요.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0/08/14 21:08
벨기에GP 전에 다시 한 번 스파 써킷 분석을 작성해볼께요ㅠㅠ
그리고, 레이스를 직접 보기 힘드시다면,
트위터 중계로라도 함께해주세요~~

KSLV-I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 KSLV-I )를 통한 위성 발사 시도는 결국 실패로 막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언론이 호들갑을 떠는 것만큼 아쉬운 기분은 들지 않네요.
이번 발사와 관련한 언론의 보도 태도는 어느 순간부터 영 공감하기가 어렵기도 했었습니다.
마치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씨 때의 재방송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이소연 씨의 우주 여행은 많은 사람이 돈 낭비라고 얘기는 하지만...
케로군은 어쨌든 어느 정도의 의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행기 타고 미국 여행을 직접 한 번 가 본 사람이 비행기에 대해, 미국에 대해 얘기하는 것과
비행기도 타 본 적 없고 미국 여행도 가 본 적 없는 사람이 얘기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겠죠.

마찬가지로 이번 우주 발사체의 경우...
따지고 보면 러시아에서 만든 러시아 제품이고...
핵심 기술에는 근접도 할 수 없게 했다고 하지만...
이런 과정을 한 번 겪어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난 주 발사 보류 사건 당시에
"보류를 실패라고 생각하지 말고, 차분하게 기다리며 성공을 기원하는 성숙한 국민들의 자세가 필요하다"
라는 등의 표현을 언론이 반복할 때
어떤 느낌이 드시던가요?
케로군이 민감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언론이 자기 마음대로 지정하는 국민의 자세...
그것도 상당히 국가주의적( 혹은 민족주의적? )인 자세를 얘기하는 것이 달갑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 케로군은 국가주의, 민족주의 이런 것 참 싫어합니다. )

우주 개발과 관련해 이번에 언론들이 보여준 태도는
마치 냉전시대 우주 개발 경쟁에 나섰던 미국, 소련의 경우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자기 나라의 기술이 앞서서 무언가 새로운 실적을 내면 국민들이 열광하고 정권 지지도가 올라가고...
또 그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서 무리한 투자와 실적 지상주의를 반복하던
냉전시대 우주 개발의 어두운 면이 떠오른 게 케로군만은 아니었겠죠.
그런데, 그로부터 3, 40년이 지난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우주 발사체 하나 성공했다고 국민이 열광해야 합니까?
국가 사업의 성공에 전국민적 열광을 기대하는 것이야말로 전근대적인 발상일지도 모릅니다.

물론... 세금으로 진행된 사업이 많은 결실을 맺으면 좋은 것이고...
우주 발사체도 기왕 쐈다면 성공하는 것이 좋겠지만,
지금 필요한 것은 실적보다 우주 개발을 위한 기반 기술과 노하우를 쌓아가는 과정 아닐까요?
우리나라의 기초 과학, 기반 기술에 대한 투자, 지원이 얼마나 턱 없이 부족했는지를 생각하면...
러시아에서 사 온 발사체를 가지고 이 정도의 과정을 거쳐 멋진 발사 장면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동하고 격려할 일이란 생각입니다.
( 사업 책임자들이나 그 가족들이야 5,000 억 세금을 허공으로 날린 책임에 눈물이 날 수 도 있겠지만 말이죠. ;;; )

2002 월드컵 이후의 축구에서도 그렇고...
갑자기 혜성같이 등장했던 수영과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에 대한 환호도 그렇고...
평소에... 기반을 갖추는 데는 몇 십 년 간 아무 관심 두지 않다가...
무슨 실적만 나올 것 같으면 벌 떼처럼 달려들어서 마치 예전부터 깊은 관심이 있었던 양 떠들어대고...
국민을 향해서는 모두가 한 목소리로 응원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언론의 보도  태도...
국민의 자세 운운하면서( 무슨 군국주의 국가의 국민도 아니고... ) 일관된 자세를 요구하기 전에
언론의 이런 보도 태도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로호 발사 시도는 실패했지만...
실패와 성공이 중요한 시점이 아니니만큼...
이번 사업의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기초 과학 / 기반 기술의 발전을 위해 꾸준하고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을
많은 사람들이 깨닫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런 고난의 시간을 겪고 한 세대가 지나고나면...
꼭 우주 발사체를 쏘지 않더라도 과학기술 전체의 발전의 혜택을 보다 많은 사람이 느끼게 될지도 모르지요.
그런 날이... 오겠죠? ...


2009/08/27 09:15 2009/08/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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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국립현대미술관에 다녀와 집에 도착한 뒤
사진을 정리하면서 나중에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이미지들을 정리하고 크기 조절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평소처럼 아무 생각 없이 리사이징을 하는 케로군의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써니양이 한 마디 던집니다.


"오빠 그거 그냥 한 번에 리사이징 해?"

"ㅇㅇ. 그냥 리사이징 하지. 왜?"

"그거 그냥 한 번에 리사이징 하면 선명하게 안 나올텐데?"

"머시라? -O-;;;"


그렇습니다.
케로군은 여태까지 그냥 한 번에 리사이징 하든 무슨 뻘짓을 하든 별 차이가 없는 줄 알았습니다.
한 번도 고민해본 적이 없는 리사이징 문제...
써니양이 친절하게 이 책 저 책 뒤지면서 정보를 알려줍니다.
써니양이 찾아준 '김주원의 사진가를 위한 포토샵' 218페이지에 이런 구절이 나오더군요.


포토샵을 만든 Adobe 사에서는
큰 이미지를 한 번에 리사이즈 할 경우 선예도의 손실이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필자가 느끼기엔 한 번에 리사이즈 할 경우 상당한 선예도 손실이 있어
이미지가 흐릿해 보이는 듯 합니다.

럴수...
지금까지는 5D에서 꺼낸 원본 이미지를 리사이징 할 때,
뒤도 돌아보지 않고 한 번에 이미지 사이즈 조절을 했었는데... -O-
선예도의 손실이 발생한다고라?

그렇다면, 이번 사진도 마찬가지란 얘기?
일단, 5D에서 꺼낸 따끈따끈한 사진 중 하나를 골라 평소하던 것처럼 한 번에 리사이징을 해 봤습니다.

case 1 - 바로 Image Size 조절

잘 나왔구만, 뭐... 음...
일단 이 사진 한 장만으로는 아무리 뚫어지게 보아도 별다른 문제점을 느낄 수 없습니다.
과연 써니양의 얘기처럼 정말 단계별로 조절해서 크기 조절을 하면 더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걸까요?
아니면, 어도비 사의 얘기처럼 리사이징 방법에 관계 없이 별 차이가 없는 걸까요?
조금 궁금해지더군요...

그.래.서. 바로 실험 들어갔습니다.
원본은 5D로 촬영한 2912 x 4368 픽셀의 사진...
리사이징 실험에 사용할 툴은 포토샵 CS...
( 케로군이 라이센스를 정식으로 보유한 소프트웨어가 포토샵 CS( 8.0 ) 뿐이어서
다른 버전의 경우는 실험하지 못했습니다. )


- 길어서 접습니다.( 읽으시려면 클릭! ) -


이상의 실험 결과를 통해...
이미 알려진 고수들의 방법...
즉, "Unsharp Mask 후 Bicubic 리샘플 옵션으로 Image Size 조절을 여러 단계로 나누어 하는 것"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어도비 사가 얘기한 것과는 다르게...
"이미지를 한 번에 리사이징 하는 것과 여러 단계로 나누어 리사이징 하는 것에는
분명한 선예도 차이가 발생한다"
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리사이징을 할 때 리샘플 옵션으로 'Bicubic Sharper'를 선택하는 것은
과도하게 눈에 거슬리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으므로 특별한 목적이 없다면 피하는 게 좋다"

작은 교훈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지껏 이걸 몰랐냐고 혀를 차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포토샵 등을 이용해 사진 보정을 하시고 크기 조절을 하시는 분들 중에 만에 하나 모르셨던 분들이 계셨다면
케로군의 작은 실험 결과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2009/08/26 08:52 2009/08/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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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펜촉  | 2009/08/26 10:15
저런 이걸 모르셨군요....
cero  | 2009/08/26 20:15
ㅇㅇ... 몰라뜸... ㅠ.ㅠ
aizzen  | 2009/08/26 14:15
저처럼 둔감한 사람은 저런거 아무리 봐도 다 같은 이미지. 잘찍었네~라고 밖에 안함
cero  | 2009/08/26 20:15
나도 찍어보기 전엔 잘 몰랐다능... ㅠ.ㅠ
유령  | 2009/08/28 16:42
전부 나름대로...괜찮아보이는대...5번빼구요-;;

역시--; 전문가까지는 싫어서...그냥 한꺼번에 리사이즈~~라는--;;

일반인이 상업목적으로나 작품사진 찍을일은 없잖아요--;;
cero  | 2009/08/29 10:10
고양이 수염 같은 경우에는 차이가 날지도... '-'

Rubens Barrichello

지난 일요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유럽 그랑프리에서
브라운 GP의 바리 옹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바리옹은 페라리 소속으로 슈미와 팀 메이트를 이루고 있던 2004년 9월
상하이에서 그의 아홉번 째 우승을 기록했지만( 2004년 DC 2위를 차지하고도 했습니다. )
페라리가 주춤했던 2005년은 물론 2006년 혼다로 적을 옮긴 이후 단 한 번의 우승도 차지하지 못했었지요.
특히, 올해는 브라운 GP의 머신이 강력했고, 팀메이트 버튼이 이미 6승이나 차지하는 등...
또다시 버튼 밀어주기의 희생양이 되는 게 아니냐는 걱정어린 의심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얼마나 고대했던 우승이었을지 상상조차 하기 힘듭니다.
노장의 감격적인 우승에 최고의 찬사를 보냅니다.

바리옹은 282회 그랑프리 출전, 278회의 스타트로 가장 많은 F1 그랑프리 출전 기록도 갱신해나가고 있는데...
덕분에... 가장 많은 F1 그랑프리 출전 후 우승한 기록도 덩달아 갱신하게 되었죠.
최연장 그랑프리 우승 기록은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바리옹 역시 슈미 못지 않은 ( 눈물의 ) 기록의 사나이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유럽 GP 포디움에는 2위 해밀튼, 3위 키미가 함께 올랐는데요...
두 그랑프리 연속으로 해밀튼과 키미가 나란히 포디움에 오르니 마치 2007, 2008 시즌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해밀튼은 폴투윈을 노렸으나 두번째 핏스탑 이후 바리옹에게 자리를 내줬고...
이제 매 그랑프리마다 주목받는 KERS를 활용한 로케트 스타트로 시작하자마자 4위로 올라 선 키미는
레이스 내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두번째 핏스탑 이후 코발라이넨을 앞질러 3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음 그랑프리인 벨기에 GP가 열리는 스파는 키미가 유난히 강력한 써킷이기 때문에...
조심스레 조심스레 우승까지도 노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 올해는 도저히 정상적으로는 페라리의 우승을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

유럽 GP에는 두 명의 드라이버가 처음 / 10년만에 F1 시트에 앉았는데요...
르노의 그로장은 퀄리파잉에서 Q2에 진출하며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정작 레이스에서는 첫 랩에 노즈 교체를 위해 피트를 하는 등 신고식을 호되게 치렀습니다.
페라리의 바도어는 퀄리파잉에서도 19위보다 1.5초 이상 처지는 처참한 모습을 보였는데...
( 1~19위 간의 차이는 1.3초였다지요. -O- )
레이스에서도 스핀을 하고 피트를 나오다가 라인을 밟아 페널티를 받는등...
보다 끔찍한 신고식을 치르며 멀쩡한 차량 중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 그의 뒤에는 두 대의 리타이어한 머신과 타이어가 펑크난 나카지마만이 있었습니다. )

발렌시아에서 브라운 GP가 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WDC / WCC 굳히기에 나선 가운데...
강력한 도전자였던 레드불이 베텔의 리타이어, 웨버의 9위로
단 한 점도 득점하지 못하면서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맥라렌이 이제 브라운과 레드불에 못지 않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페라리도 어렵게 어렵게 발을 맞추는 모양으로 다소 부실한 4강 체제가 수립됐다는 느낌이네요.
과연 페라리가 마싸 없이 맥라렌으로부터 WCC 3위를 지켜낼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리고... 4주 동안... 오랫동안 쉰만큼... 바짝 당겨주는 F1 스케쥴은
바로 이어서 이번 주말...
스파로 이어집니다.
키미... 올해는 제발... ㅠ.ㅠ


2009/08/25 08:28 2009/08/25 08:28
http://www.sunnycero.com/blog/cero/trackback/960

2009년은 한국에 만화가 등장한지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1909년 6월2일 대한민보 창간호에 이도영 화백이 그린 일종의 시사 만화 이래
100년 동안 수많은 만화가 이 땅에 소개되었죠.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한국만화 100주년 위원회가 조직되고...
매 달 여러 가지 뜻깊은 전시와 행사들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써니양과 케로군은 지난 주말에 국립현대미술관을 찾아
전시 마지막 주말을 맞은 "만화 - 한국만화100년" 전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바쁜 업무 때문에 이 전시에 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쉬는 시간이 나서 서울대공원 내 국립현대미술관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써니양의 블로그{ 해의눈물, 고양이가 되자 }에도 이날의 나들이를 다룬 여러 글과 사진들이 올라오겠지만
한국 만화 100년을 기념하는 전시회 위주로 사진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사진 촬영에는 5D군이 수고하셨습니다. '-'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더 큰 크기( 가로 세로 각각 두 배 )로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만화100년전


- 사진을 보시려면 클릭! -



이번 전시는 한국 만화 100년 동안의 대표 만화가 250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한 명 한 명의 작품을 깊이 있게 느끼기에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지만...
100년이라는 긴 역사를 작은( 전시 공간이 결코 작은 편은 아니었지만 100년의 역사를 생각한다면 ) 전시 공간에
배치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을 것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해줄만 한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 전시는 끝났지만 올 한 해 남은 넉 달 동안...
남아 있는 한국 만화 100주년 기념 행사들이 잘 치러지고 관심 있는 분들의 발길이 계속되어
앞으로의 한국 만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이희재 선생님의 대형 벽화 앞에서 써니양의 즐거운 포즈와 함께 마무리를 해 봅니다.
만화... 그것은 즐거운 것입니다!


한국만화100년전


2009/08/24 08:31 2009/08/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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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르노 관련 소식 하나

4주 전 헝가로링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했던 알론소가 휠이 불완전하게 결합된 상태로 피트에서 나가면서
결국 휠이 떨어져 나가는 사태가 벌어져 알론소는 리타이어 했고...
르노 팀에게는 다음 그랑프리인 발렌시아의 유럽 GP에 참가할 수 없는 페널티가 내려졌었습니다.

4주 동안의 휴가 기간...
르노가 발렌시아 불참의 페널티가 너무 과하다는 항소를 했고... 고의가 아니었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르노의 항소가 받아들여저서 참가 금지 조치는 철회되었습니다.
페널티는 벌금으로 대체되고 어쨌든 이번 발렌시아에서 르노 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레이싱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이번 페널티가 너무 과하다는 느낌을 받았을 겁니다.
그 어느 팀도... 특히 우승을 노리는 머신이라면 불완전한 상태라는 걸 알면서 써킷으로 내보내지는 않겠지요.
어쨌든, 이번 일을 계기로 피트 스탑에 문제가 많은 르노 팀이 정신 좀 바짝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결정 덕분에 알론소는 홈그라운드인 스페인에서 다시 한 번 트랙에 나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딱히, 알론소를 고려한 결정은 아니었다고 하지만...
내막을 뜯어보면 모르긴 몰라도 상당한 물밑 작업이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
( 이미 슈미에게서 페널티가 홈그라운드 레이스를 앞두고 번복된 전례가 있지요. )



2. 르노 관련 소식 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완주율 50%에 도전하는 넬슨 피케가 드디어 퇴출되었습니다.
피케의 입장에선 굉장히 아쉬운 일이지만...
미안하게도 대부분의 팬들이 충분히 예상했던 일입니다.
피케는 부에미에 이어 올 두 번째 시즌 중 퇴츨 드라이버의 불명예를 안게 되었네요.

피케는 GP2의 피케 GP 팀으로 돌아가는 걸까요?
( 피케 GP는 피케가 싱글 시터로 활동하기 위해 만들어진 팀입니다. )
피케 GP가 F1에 진출이라도 하지 않는다면... 과연 피케가 다시 F1의 시트를 차지할 수 있을지...
일단은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피케로서는 아버지 넬슨 피케가 무려 세 번의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차지했던 것을 생각하면...
아들 넬슨 피케 주니어에게는 정말 굴욕적인 일이 아닐 수 없겠네요.



3. 르노 관련 소식 셋

넬슨 피케 주니어의 빈 자리는 발렌시아의 유럽 GP를 앞두고 빠르게 채워졌습니다.
르노는 이번 주에 알론소의 팀 메이트가 될 새 F1 드라이버는 Romain Grosjean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Romain Grosjean

그로쟝(?)은 GP2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출신 드라이버로...
부르대가 퇴출되어 프랑스 드라이버가 없이 열렸던 헝가리 GP 이후
다시 프랑스인 F1 드라이버의 계보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로쟝은 1986년생으로 요즘 최연소, 최연소가 쏟아지던 분위기를 감안하면 나름 나이가 있는 편입니다.
현역 F1 드라이버 중에서는 해밀튼, 로즈버그, 나까지마의 1985년생 군단보다 한 살 어리고
가장 잘 나가는 영 건 베텔 보다는 한 살이 많은 정도로...
어쨌든 차세대 F1의 주축이 될 선수 중 하나임에 분명합니다.

그로쟝은 2003년에 스위스 포뮬러 르노에서 데뷔와 함께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차지했고,
2004년 프랑스 포뮬러 르노로 옮겨 2005년에 챔피언이 되었으며
같은 해 연말의 마카오 그랑프리에 출전해 처음으로 F3 머신을 몰면서
팀 동료들은 물론 쟁쟁한 F3 정규 드라이버들을 누르고 9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19위로 출발 )
이듬해인 2006년 정규 F3 드라이버가 되어 F3 유로 시리즈에 참가... 큰 인상을 남기진 못했지만
브리티시 F3 GP에서 폴투윈에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하면서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여줬고...
2007년에는 부에미, 니코 후켄버그( 현재 윌리암스 써드 드라이버 )와
카무이고바야시( 현재 토요타 F1 팀의 써드 드라이버 ) 등을 누르고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차지했습니다.

2008년에는 F1 드라이버의 등용문인 GP2에 처음 참가해서 4위에 올랐고,
서브 시리즈인 2008 GP2 Asia에서는 당당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2009 GP2에서는 니코 후켄버그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으니...
나름 포뮬러 머신에 잘 적응된 드라이버라는 느낌이 듭니다.
왠지 모르겠지만... 그로쟝은 피케보다는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들기도 하네요.
F1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그로쟝이 첫 GP 예선에서 어디까지 진출할지를 설문하고 있더군요.
머신의 성능을 어느 정도만 활용할 수 있다면 Q2까지는 무난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올 시즌 중에 적어도 한 두 번은 Q3에 나가는 모습도 보여주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2009/08/21 09:52 2009/08/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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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배를 칼로 찢는 듯한 통증 때문에 병원에 갔더니...
아무 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처음 보는 의사가 "과로하지 마세요!"라고 해서 깜딱 놀랐습니다.
의사가 아니고 점쟁이? -_-?
최근은 과로보단 스트레스가 문제였지만... 어쨌든 과로하고 신경쓰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주말엔 4주 동안의 긴 여름 휴가를 끝나고 재개되는 F1을 오랜만에 챙겨볼 생각입니다.

4주 동안 쉬었던 F1 2009 시즌은 이미 10전의 결과가 나와 있고 앞으로 아홉 번의 그랑프리가 남았는데요.
이번 주말 유럽 그랑프리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개최되는 것을 시작으로
바로 이어서 다음 주말 스파 프랑코샹에서 벨기에 GP가 이어지고...
2주 뒤에는 페라리의 홈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몬짜에서 유럽 순회를 마친 뒤
네 번의 아시아-브라질 그랑프리들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숨가쁜 일정이 이어집니다.
전에 블로그 댓글에 남긴대로... 몬짜 정도는 트랙 분석을 한 번 남겨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일단 이번 발렌시아는 느긋하게(?) 감상이나 해 볼 심산입니다.


2009 FORMULA 1 TELEFONICA GRAND PRIX OF EUROPE


발렌시아는 ( 미안한 얘기지만 ) 좀 재미없는 써킷입니다.
항구를 끼고 해안을 달리는 시가지 써킷이라는 점에서는 모나코를 떠올리게 하지만...
실제로 모나코보다 볼 것이 너무 없다는 단점 때문에 시가지 써킷이 가지는 장점(?)이 사라져 버린 것이죠.
물론... 모나코의 터널에 대비할 수 있는 '다리'가 있어 유일하게 F1 머신이 다리를 건너는 걸 볼 수 있다지만...
( 실제로 유럽 그랑프리 발렌시아 써킷 공식 홈페이지의 로고도 다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

2009 FORMULA 1 TELEFONICA GRAND PRIX OF EUROPE

사실... 여기까진 좋은데... F1 머신이 다리를 건넌다는 게 전부라는 게 문제입니다. -O-
발렌시아의 풍광은... 몇 군데를 빼고는 모나코처럼 고풍스런 아름다움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시원한 항구 도시의 모습도 10 랩도 돌기 전에 질려버릴 정도로 특징이 부족합니다.
( 퀄리파잉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퀄리파잉이 끝나기 전에 이미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겠죠. )
그렇게 볼 것이 부족한 가운데... 시가지 써킷답게... 어찌나 추월은 어려운지...
각종 재미 없을 수 있는 요소들을 모두 갖춘 써킷이란 점이 아쉽습니다.
( 발렌시아 현지를 찾은 F1 팬들만이 가까이서 레이스를 즐기며 시가지 써킷의 장점을 만끽하겠죠. )


2009 FORMULA 1 TELEFONICA GRAND PRIX OF EUROPE라는 이름으로 유럽 그랑프리가 열리는 발렌시아 써킷은...
5.419 Km의 써킷에 25개의 코너가 존재하며... 랩 레코드는 2008년 마싸의 1분 38초 708입니다.
작년 2008년이 첫 그랑프리였고 레이스에서는 마싸가 폴투윈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마싸는 헝가로링에서의 부상으로 올 시즌 발렌시아를 찾지 못했고...
올 시즌 막강한 투톱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은 브라운 GP와 레드불...
그리고 헝가로링에서 부활한 맥라렌과 페라리 네 팀의 경쟁으로
비교적 재미 없는 시가지 써킷이지만 뭔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 해 봅니다.


아래 동영상은 유럽 그랑프리 발렌시아 써킷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써킷 소개(?) 동영상입니다.
발렌시아 써킷이 생소하시다면 주말 레이스 전에 아래 동영상을 미리 한 번 보시는 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2009/08/20 08:11 2009/08/2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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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전세계 동시 출시되는 것으로 발표된 신형 PlayStation 3...
일단, 얼마 전 나돌았던 루머와 유출 사진 그대로 신제품이 소개되었는데요...
예상되었던 'PLAYSTATION 3 SLIM' 등의 이름이 아니라,
PlayStation 3 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었습니다.

SONY PlayStation 3



무엇보다 궁금한 건 이전 제품으로부터 무엇이 바뀌었는가 하는 점인데요...
여러 관련 기사들을 종합해서 변경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 길어서 접습니다. ( 읽으시려면 클릭! ) -



과연 국내에서의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케로군은... MGS4 버전 PS3를 가지고 있는데... 이 슬림을 또 살 것인가 말 것인가... 약간의 고민은 됩니다.
( 현재로선 조금 아쉽지만... 80% 정도로 구입하지 않는다 쪽에 기울어져 있습니다. )

일어의 압박이 있지만 SONY의 공식 프레스 릴리스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SONY PlayStation 3


2009/08/19 19:14 2009/08/1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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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펜촉  | 2009/08/19 20:25
솔직히 디자인은 별로;;;
새우려면 저 받침 따로 사야 한다는...
그나저나 진짜 차세대 음향 비트스트림 추가 되는건가 훔
아 BD롬은 저가형으로 바꼈다는군요. 코스트 줄일려고
cero  | 2009/08/24 02:04
차세대 음향 비트스트림은 일단 제품 나와봐야겠지만 지원이 확실시되는 것 같고...
셀도 발열 적은 신공정이라고 하던데...
구형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 아쉬울 듯...

그나저나 얘네는 왜 HDMI 케이블을 제공하지 않는 걸까? -_-?

Public Enemies

( 위 포스터 사진 한 장이 이 영화를 모두 함축하고 있는 걸지도... '-' )


퍼블릭 에너미( Public Enemies )와 함께 마이클 만 감독이 돌아왔습니다.
콜린 파렐과 제이미 폭스가 쌍끌이를 했던 '마이애미 바이스'로부터 3년...
이번에는 조니 뎁과 크리스찬 베일이라는 강력한 쌍두마차를 내세우며,
대공황기 이름난 은행 강도 '존 딜린저'의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그리고, 이번 영화 퍼블릭 에너미는...
사상 최고의 도심 총격 씬으로 유명한 '히트( Heat )'와 여러 모로 비교가 됩니다.

( 아래 닫힌 글을 여시면 스포일러 또는 네타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 길어서 접습니다. ( 읽으시려면 클릭! ) -



케로군은 재미있게 영화를 감상했고... 이런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만...
대중성이 떨어지는 면도 있고, 스타일이 잘 맞지 않는다면 작품에 대한 평가도 나빠질 수 있다는 점에서...
영화에 대해 평점을 매겨본다면... 10점 만점에 6점 정도가 적절한 평가인 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8점을 주고 싶지만... )

그리고, 무엇보다 '히트'와의 비교를 피할 수 없는 만큼...
다시 한 번 히트를 찾아보는 것이 퍼블릭 에너미를 감상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올 가을에는 히트가 블루레이로 다시 찾아온다고 하니...
초강력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 +ㅅ+


2009/08/19 08:59 2009/08/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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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형  | 2010/07/16 16:46
이... 영화를 놓치고 있었군요...
히트의 거리 총격전 같은, 그런 사운드와 박력 기대해도 되는건가요?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0/07/16 18:16
히트 때처럼 격렬하진 않아요. 조금 더 차분하죠.
물론 총격 씬에서는 마이클만 다운 사운드가 존재하지만,
아무래도 옛날 총격씬은 격렬한 맛은 많이 떨어지는 것 같네요.
그래도 캐릭터 묘사는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짜잔형  | 2010/07/16 17:03
아.. 이런,,, 써주신 내용을 보니, 20분 정도 보다가 빌려온 DVD의 문제점으로 그냥 반납한 영화 였다는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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