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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군의 불[火]로그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포스팅과 일반적인 블로그 정책과 달리
그랑프리 프리뷰와 리뷰 포스팅은 사전 허가 없는 퍼감과 인용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2012 시즌 최고의 반전 드라마가 연출됐습니다.
발렌시아 시가지 써킷에서의 레이스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열전이 펼쳐졌습니다.
시즌 제 7 라운드까지 매 그랑프리마다 계속되던 새로운 우승자의 탄생은 막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알론소는 올 시즌 처음으로 2승째를 올린 드라이버가 되면서 챔피언십 포인트 순위 경쟁에서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각 팀들의 퍼포먼스가 더욱 근접하며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퀄리파잉에서 홀로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보였던 베텔은
레이스 중반까지만 해도 2위권과의 격차를 크게 벌이며 낙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으나,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반전 드라마가 계속되면서 우승 후보와 알론소를 위협할 경쟁자들이 차례로 사라졌고
11 그리드에서 출발하며 어려운 레이스가 예상됐으나 흠잡을 데 없는 드라이빙을 펼쳤던 알론소는
자신의 고국인 스페인에서 6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라이코넨은 레이스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보여주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올 시즌에만 세번째 포디움에 올랐고
2012 시즌 들어 우승 후보로도 계속 언급되었지만 끝없는 불운의 늪에 빠져있던 슈마허는
간만에 행운의 여신에게 도움을 받으며 F1 복귀 후 처음으로 포디움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발렌시아에서 펼쳐진 그랑프리에서의 일반적인 양상을 완전히 무시해 버린 대 혼전이 펼쳐지고
레이스 내내 계속되는 배틀과 수많은 사건 사고가 이어졌던 F1 2012 유럽 그랑프리는
여러가지 면에서 흥미롭고 의미있는 역사에 남을만한 그랑프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올 시즌 들어 계속되고 있는 혼전이 이어졌지만 그 어떤 그랑프리와도 다른 특별한 장면이 이어진
F1 2012 시즌 제 8 라운드 유럽 그랑프리의 그랑프리 리포트를 아래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 길어서 접습니다. ( 그랑프리 리포트를 읽으시려면 클릭! ) -



시즌 첫 일곱 차례의 그랑프리에서 일곱 명의 우승자를 배출하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F1 2012 시즌은
비록 유럽 그랑프리에서 여덟번째 우승자를 배출하는데는 실패했지만,
각 팀들의 머신 퍼포먼스는 더욱 근접하고 레이스 결과는 더더욱 혼란스러운 양상에 빠지면서
F1 역사에 유례가 없었던 대접전과 함께 그 어느 해보다 흥미로운 순간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2주 뒤에는 F1의 고향이자 얼마 뒤 개최되는 런던 올림픽 때문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된
영국에서 시즌 제 9 라운드 영국 그랑프리를 통해 치열한 접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고속 코너가 즐비하고 높은 다운포스가 요구되는 실버스톤에서의 주말은
역시 이전 여덟 라운드와는 또다른 양상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은데
영국 그랑프리의 공식 세션은 우리 시간으로 7월 6일 금요일 오후 6시에 시작되고,
퀄리파잉과 레이스는 각각 7월 7일 토요일 오후 9시와 7월 8일 일요일 오후 9시에 펼쳐지게 됩니다.

2012/06/25 18:09 2012/06/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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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flaG  | 2012/06/25 18:47
베텔, 해밀튼, 말도나도, 그로장 줄줄이 떨어져나가고,
알론소, 라이코넨, 슈마허의 페라리 동문회가 펼쳐졌네요. ^^
떨어져나간 1~4그리드 선수들 너무너무 안타깝더군요. 물론 말도나도는 빼고요.
웨버도 슈마허 뒤에 붙어서 4위까지~ 인상적이었어요.
알론소는 눈시울이 붉어진 듯 하던데.. 포디움에 오른 세 선수들은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예상치 못했던 수많은 추월과 크고 작은 사고가 최근에 비해 많아서 정신이 없더군요.
케로님도 정신 없으셨던 듯.. 평소답지 않게 살짝살짝 틀리시고~ ㅋㅋ
아무튼 발렌시아 서킷이 이렇게 재미가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

이제 다음은 실버스톤~ 기대가 큽니다. ^^
코너 이름 암기에 들어가야겠어요. ㅎㅎ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2/06/26 22:00
평소답지 않게라니요... ^^
저 종종 자주 틀리고 실수하고 합니다.
보시는 눈이 높아지신 걸 거예요... ㅎㅎ

어쨌든 감사합니다.

실버스톤은... 암기가 필요하긴 하죠... ㅎㅎ
레쓰  | 2012/06/25 18:51
올해 열린 그랑프리중 단연 최고의 그랑프리가 아니였나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퀄리파잉때 단연 돋보였던 베텔이 세이프티카 전까지 큰 시간차를 벌이면서 무난한 경기가 예상되었는데 역시나 세이프티카의 위력은 대단하네요~베텔이 리타이어하면서부터 이상한 기운이 감돌더니 첫 우승을 바라본 그로장까지 리타이어를...정말 끝날때까지 눈을 때지 못한 경기였네요. 특히 슈미옹이 마지막 피스탑을 할때 먼가 오늘 일을 낼꺼라 생각했는데 차근차근 추월을 하더니 포디움까지 차지했네요!! 웨버도 마지막 엄청난 페이스를 보이며 4위~ 그리고 케로군이 좋게 보신 말도나도, 퀄리파잉도 좋앗고 먼가 일을 낼려는가했는데 이번에도 마지막에 사고를 치고 말았네요. 아무튼 사고도 많고 별별일이 많은 GP였지만 마지막 포디움에 세명의 챔피언이 섰을때 전율이...그리고 슬럼프에 운도 안따라준 우리 슈미옹이 포디움에 올라서며 미소를 지으는 모습을 보며 저도 미소짓게 되더라구요ㅋㅋ 다음 영국그랑프리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케로군님 리포트 잘 보았습니다^^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2/06/26 22:01
저도 최근 몇 년 간의 그랑프리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도나도...
엉뚱하긴 하지만 제가 보기엔 페라리에 어울리는 드라이버 같아요...
아직 섣부른 전망이긴 하지만 만약 말도나도가 페라리를 몬다면 질 빌너브처럼 불꽃같은 드라이빙을 보여주면서 많은 팬들을 열광시킬 것 같은데... 음음음...
junkbuk  | 2012/06/25 19:03
퀄리파잉 결과를 보고 저를 비롯한 어떤 알론소 팬 분들도 이번 유럽 그랑프리 우승은 힘들다고 생각했을 것이고 슈미옹의 포디움을 예측한 분들은 더더욱 적었을 것인데........
역시 올해 F1은 역시 예측할 수 없겠네요
그런데 방금 뉴스를 봤는데 베텔과 헬무트 마르코가 세이프티 카 발동은 음모라는 주장을 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개소리라고 생각됩니다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2/06/26 22:07
아무도 예상 못했겠지요... 예상을 하는 게 더 이상한...

음모론은... 그닥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하진 않지만,
억울한 사람들(?) 입장에선 말도 못할 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 ^^
2008년 크래시 게이트도 당시에 음모론 얘기가 잔뜩 나왔었지만 모두들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했었으니까요... ㅎㅎ
jeong ham kyu  | 2012/06/25 18:58
이번 발렌시아 gp에서는 너무 많은 톱10의 리타이어와 사고가 일어낫네요
그리고 로터스와 레드불은 공급받는 르노의 엔진문제를 해결 하지많으면 언제 또 발목을 잡을것 같은데요? 슈마허의 포디움 입성은 진짜 인상적이였네요 그 나이에 그리고 뒤에 계속 따라붙은 웨버도 잘 해주었고 무엇보다 이번에 우승한 알론소는 12그리드에서 출발햇음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행운도 잘 따라주었지만 결국 우승햇네요~
예전 페라리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엿네여 ㅋ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2/06/26 22:10
얼터네이터... 그러니까 발전기 부품은 그렇게 잘 고장나는 부품이 아닌데...

높은 트랙 온도에서
+
이미 한창 달궈진 엔진 온도가 높은 상태에서
+
세이프티카가 매우 오래 트랙에 머무르고
+
백마커들 언랩을 위해서 과하게 저속으로 달리는 요인까지

이런 요소가 겹치면서 예상치 못한 오류가 생긴 게 아닌가 싶습니다.
구조적인 문제였다면 웨버와 라이코넨도 문제가 생겼을텐데...
결국 운이 나빴다고 밖에는... ;;;
토마  | 2012/06/25 19:01
이제 우승자가 달랐던 이변은 없어진것입니다...ㅠㅠ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2/06/26 22:10
끝났습니다. ^^
적어도 앞으로 20년 내에는 다시 이런 일은 없을 것 갈습니다만... ㅎㅎ
엔투  | 2012/06/25 21:27
해설하시느라 수고하셧습니다 정만 잼잇는 경기였내요 ㅎㅎ
더군다나 슈미옹이 포디움을 올라가는 모습을 보니 거참 훈훈하면서도 감동이였습니다ㅎ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2/06/26 22:11
전 슈미옹 팬이 아니었는데도 감동적이더군요...
페라리 동창회도 감동적이었군요... ㅎㅎ
몰러ㅋ  | 2012/06/25 21:33
어제 스타스포츠의 생중계를 봤는데.. 두시간 동안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습니다.
라이코넨은 아쉬운점이
1. 퀄리파잉에서 순위를 좀더 끌어 올려야 했습니다.
2. 스타트와 첫번째 피스탑이후에 말도나도에게 막혀 있었습니다... 예상보다 늦게 추월하는 바람에 고전,..
3. 물론 세이프티카 상황을 예상 못했겠지만...
결과론적으로 보면, 첫번째 피트스탑때 미디엄 타이어를 끼고 나왔던것이 실패였습니다.
경쟁자들은 대부분 피트스탑때 소프트 타이어로 나왔다가 세이프티카상황에서
하드타이어로 가는바람에 첫번째에 미디엄 타이어끼고 나왔던 잇점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이부분이 참 아쉽습니다..

베텔은 머쉰트러블이 생기는 바람에 요즘 경제위기로 힘든 스페인 국민들을 광란으로 몰아가줬습니다...
해밀이는 그간의 레이싱 패턴-- 공격적으로 자리차지하기를 해서 다른 레이서들을 리타이어 시킨 전적에 비하면 약간 자업자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로장은 첫번째 GP 우승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2/06/26 22:13
자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키미는 아쉽긴 아쉽습니다만...
1. 퀄리파잉은 그 정도면 충분히 잘 한 것 같습니다. 시간 차이가 거의 나지도 않았었고요...
2. 추월은... 이번에 제가 중계에서 설명 드렸습니다만 로터스가 예젼과 다르게 탑스피드를 낮추는 세팅으로 DRS 존을 적극 활용하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거의 최하위의 탑스피드를 가지고 있었거든요... ㅠㅠ
3. 키미는 첫 핏스탑에서 말씀하신 것과 다르게 소프트 끼웠습니다. ㅠㅠ SC 이후에 미디엄으로 갔고요... 대부분의 경쟁자들과 같은 전략이었습니다. ;;;
Keith Jarrett  | 2012/06/25 21:33
아, 진짜 미칠듯이 재밌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미옹 마지막 팀라디오 할 때 울뻔 했네요... 그저께 퀄리파잉 보곤 슈미옹 포디엄 더이상 기대하는 게 지쳐서 포기하고, 한창 때의 모습을 기억 깊은 곳에 넣어두려고 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신이 도왔죠 ㅠㅠㅠㅠㅠㅠㅠㅠ
알론소도 대단했죠. sc 막 들어가고 25번 코너 와이드하게 타면서 스피드 내고 그로장 따라잡는데 전율이 ㄷㄷㄷ
머신 멈춘 김에 세레모니 하는데, 한국 드라이버가 영암에서 저런 모습을 연출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만 해도 울컥하던.. ㅠㅠㅠㅠ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2/06/26 22:14
전율, 감동...
이런 표현이 전혀 아깝지 않은 그랑프리였습니다. ^^;
sky0one  | 2012/06/25 21:46
아아 영국 GP가 7월 9일이었군요...

비행기에서 BBC생방송을 틀어줄리는 없을테고...

유럽GP도 스타스포츠가 안나와서 볼수없었으니...

한국가서 몰아서 봐야겠습니다...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2/06/26 22:14
대한항공이라면 서너달 전의 BBC 하이라이트를 보실 수 있을지도... 쿨럭...
vettelgogo  | 2012/06/25 22:22
캬.. 정말 극적인 경기였어요. 배대리 차가 멈추는 순간 얼마나 가슴이 찢어지던지.. ㅜㅜ
올해는 정말 매 경기가 명승부네요. 한국 GP까지 흥미진진한 포인트 싸움이 이어지길!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2/06/26 22:15
우려 사항은...
레드불이 너무 빨라졌다는 겁니다.
퀄리파잉과 레이스 페이스 모두에서요...
자칫하면 영국GP 이후는 판세가 싹 바뀌어서 레드불이 몰아치기를 할지도 모릅니다. ;;;
GIVESYOUWINGS  | 2012/06/25 22:28
정말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경기였어요ㅎ베텔의 리타이어가 좀 아쉽긴 했지만..케로님 해설로 다시 한번 보고 싶은 경기였는데sbs쪽에서 재방송 계획은 없는거 같아서 더 아쉽네요ㅜ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2/06/26 22:15
재방 없나요? ㅠㅠ
본방도 시간이 이상했다고 들었는데... ;;;
Latuni  | 2012/06/25 22:32
정말 반전에 반전...
나중에 포디움이 페라리 전현직 드라이버 정모가 되었더군요.
무엇보다 슈마허의 복귀 이후 첫 포디움!!!!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2/06/26 22:16
안드레아 스텔라가 정말 뿌듣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날이 올 줄이야... ㅎㅎ
김민지  | 2012/06/25 23:03
케로님 해설을 들을수 없어 너무 아쉬웠던 레이스였죠... ㅜㅜ
출근때매 녹방을 볼수 없었다는...
포디움위에서 북받쳐 우는 알론소와 좋은거 티날까봐 새색시처럼 수줍은 미소만 날리던 슈마허 그리고 귀찮아 하는 표정의 키미...
정말 넘 재밌었던 발렌시아GP 최고예요~ ㅎㅎ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2/06/26 22:17
포디움에서...
샴페인 세레머니 전에 기념 촬영부터 하자고 해서
얼른 먼저 술로 목부터 축이려던 키미가 우물쭈물 혼자 술병 들고 눈치보던 게 너무 웃겼습니다. ^^;;;
마세라티  | 2012/06/25 23:39
슈미가 포디엄에 오른 경사가 유럽 그랑프리의 하일 라이트 였습니다. 베텔은 세이프티카가 나오기전까지는 작년 레이스를 보듯 잘 달려 주었는데 안타깝습니다.헤밀턴은 더욱 더 안따깝구요. 어떤 드라이버에게는 행운이 누군가에게는 불운이 덥친 레이스 였습니다.제가 좋아하는 베텔과 키미 슈미가 함께 포디엄에 서는 것을 볼 기회 였는데 말이죠. 슈미는 이제 은퇴해도 될것 같습니다.고국에서 우승한 알론소는 기쁨이 두배 행복 두배.2주후를 기다림니다.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2/06/26 22:18
슈미옹은...
그래도 우승 한 번 하고 은퇴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소망이 있습니다. ;;;
하늘바람  | 2012/06/26 00:22
발렌시아 서킷같지 않게 재미있었던 그랑프리였지만 가장 좋았던 건 슈미옹이 포디엄에 올라간 것 아닐까 싶네요. 더더군다나 토요일 퀄리를 보고서 포디움에 올라갈거라 생각하지 않았기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이제 우승만 한 번 더 하면 될 것 같은데 그럴 일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홈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드라이버가 몇년만에 나온 것도 참 반가웠습니다. 다음 영국 그랑프리도 많이 기대되네요.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2/06/26 22:18
슈미옹... 올해 분위기면 한 번은 가능하지 않을까요?
왠지 가능할 것도 같은데요... ;;;
Estell  | 2012/06/26 00:50
별 이변이 없는 한 우승은 베텔이 할 것 같아서...중위권 싸움에서 재미를 찾으려고 했었는데..그 이변(?)이 일어났네요.
예선에서 상위권에 있었던 선수들이 줄줄이 리타이어하고.. 결국 2000년대 초,중반을 연상케하는 포디움이 완성되었네요^^
키미가 포디움에 오른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알론소가 홈에서 감격하는 모습을 보니, 그건 그것대로 뜻깊은 것 같고..무엇보다 슈미의 포디움~!!!
알론소의 홈경기 우승, 키미의 포디움, 슈미의 복귀 후 첫 포디움. 팬으로써 뭉클하고 짠~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2/06/26 22:19
2003~6년 사이에 있을 법한 포디움 구성이었죠...
그러고보니 팀은 모두 바뀌어 있는... ^^;;;
F1 팬  | 2012/06/26 01:53
이번 유럽GP가 불과 SC상황전까진 졸려서 그만볼까 했는데 역시 SC상황끝나자마자 한편의 반전영화를 보는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ㅋㅋ
베텔의 갑작스런 리타이어에 마지막랩에서 말도나도와 해밀턴의 사고 리타이어까지 그러고 슈미옹의 포디움 최고였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2/06/26 22:20
저도 초중반까지 베텔이 너무 독주해서 이거 밋밋하게 끝나겠다... 하고 있다가...
베뉴와 코발라이넨의 민폐 사고로 데브리가 쏟아지면서 갑자기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
텐프로매니저  | 2012/06/26 18:21
알롱이의 팬으로서,
베데리 방호벽에 장갑집어던지면서 오버랩으로 홈팬들 환호성 bgm...정말 온몸이 짜릿햇네요 ㅋㅋ
해미리 막랩 리타, 슈미옹 포디움 등등..........새벽3시에 녹방 사수한 보람이 있었네요 !
알롱이 서킷에 스페인국기 펼쳐놓고 세레모니하는데 가슴 벅찼습니다 ㅋㅋ
다음 영국gp도 기대할게요 케로님 !
p.s 생방...................................은 무리겠죠?..........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2/06/26 22:21
새벽 본방을 보신 분이 또 계셨군요... ㅠㅠ
감사합니다...

영국GP는...
일단은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좀 있으면 런던 올림픽이 있으니까 특별히 좀 생방 해주면 좋겠단 개인적인 바람은 있습니다만...
operating system  | 2012/06/27 00:25
올 시즌들어 가장 재밌었던 레이스였어요, 베텔 리타이어 한것만 빼면 ㅠㅠㅠㅠ
베텔, 키미, 슈미옹 셋이 함께 포디움에 오르는걸 보는게 올해 꿈이었는데... ㅠㅠ

샴페인 세레모니 할때 알론소, 슈미옹은 열심히 뿌려대는데 키미는 뿌리는 시늉만 잠깐하고 들이키는 모습이 참 재밌더군요 ㅋㅋ

그리고 제일 놀라웠던건 웨버의 4위 본능!!
19그리드에서 4위라니 정말 놀랍더군요
앞으로 몇번이나 더 4위를 사수할지 궁금해집니다. ^^
힘들겠지만 어쩌면 웨버가 꾸준한 페이스로 시즌 우승을 할 수도 있지않을까 예상도 해봅니다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2/06/27 10:04
웨버가 보여준 스피드, 베텔의 압도적인 모습...
웨버의 퀄리파잉에서의 문제나
베텔의 불의의 얼터네이터 문제만 아니었다면
지난해같은 모습을 재연할 뻔 했습니다.
앞으로 레드불이 얼마나 치고 올라갈지 궁금합니다. '-'
amoolove  | 2012/06/27 05:02
녹방 잘 봤습니다.^_^

경기내용탓이었는지 평소보다 텐션도 높고, 드립력도 평소보다 높았던 듯 싶네요.ㅋㅋ

개인적으로는 키미가 우승했으면 했는데.
아직 뭔가 로터스랑 궁합이 완벽하지는 않은 거 같고, 오히려 그로장이 더 빠른 거 같구요.

영국 GP는 지난해 나왔던 스파이더캠을 다시 볼 수 있겠죠. 작년엔 진짜 쇼크였는데.ㅋㅋ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2/06/27 10:05
경기가 너무 재밌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저도 업 되더군요. ^^;
카메라 없이 녹음?만 하다보니 좀 더 편하게 한 부분도 있고요.
읔사마  | 2012/06/27 23:12
저도 3시 꼬박지새우며 지켜봤어요 ㅋㅋ
베텔과 해밀턴 리타이어 할때 둘의 깊은빡침이 느껴지더라는 ㅎㅎ
너무 인상깊은 레이스 였습니다
알론소 팬이라서 더더욱 ㅎㅎ
저와 케로님의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네요 흑ㅋ
그나저나 RB8이 또다시 작년 RB7의 강력한모습을 보이려는 것 같아
내심 불안해집니다 ㅎㅎ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2/06/28 13:09
이번 업데이트... 스펙 B인지 D인지... 정말 막강한 것 같네요.
플로어에 구멍 없애라 그랬을 때 '어짜피 업데이트할테니 상관 없다'라고 했던 게 갑자기 섬뜩하게 느껴집니다.
농담이지만... '업데이트하지 말고 구멍 냅두라'고 했으면 어땠을지... ㅎㅎ
kukhwa15  | 2012/06/29 11:10
녹화해놓고 봤는데, 지루하다는 평과 달리 정말 박진감 넘치고 좋았습니다. 올해 그랑프리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그랑프리가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슈미옹까지 포디움이 오르다니 감격 그자체입니다. 퀄리파잉 볼 때는 페라리 회장까지 왔는데 Q1 데 진출을 못해서 무언의 압박감을 받았을텐데, 우승까지 차지한 알론소가 대단합니다. 베텔, 해밀튼, 그로쟝 등 아쉽긴 합니다. T.T
젠슨버튼은 1 라운드 이후 왜이렇게 힘을 못 쓰는건지 .. 안타깝습니다. 그나저나 포스 인디아는 점차 막강해지는게 느껴지네요. 이렇게 잘 했었나 싶기도 하고, 중상위권을 도약해서 잘하면 포디움까지 갈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ㅋ 다음은 영국 실버스톤이죠? 기대가 많이 됩니다. 맥라렌 좀 제발 좀 잘해보쟈 T.T

P.S. 레이스가 워낙 '대박' 이었다보니, 해설하시는 케로군님께서도 들뜨시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ㅋ 캬하핫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2/06/29 17:35
발렌시아에서 지금까지 열렸던 네 번의 재미를 합해도 이번 한 번 그랑프리만큼 재밌지 않았을꺼예요 ^^;

버튼은 타이어 적응과 셋업 관련 문제 때문에 림보에 빠졌습니다. ㅠㅠ
이런 문제는 쉽게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뭔가 돌파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텐프로매니저  | 2012/07/01 15:14
루머일수도있지만, 원래 알롱이 팬으로서 작년 한해동안 크루즈를 달린 베데리를 싫어했었는데
베데리가 알롱이 팀메이트로 들어오면 다시 한번 페라리의 전성기가 오지않을까 하는 바램이 있네용 ㅋㅋ
p.s 마싸옹....ㅜ.ㅜ.ㅜ.ㅜ.ㅜ.ㅜ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2/07/01 18:40
알론소-베텔
향후 몇 년 간 생각할 수 있는 최강 조합임에는 분명하죠...

그런데 페라리는 이렇게 초강력 드라이버를 두 명 데리고 있던 적이 별로 없어서 잘 이끌어갈지는...
뭐 어쨌든 2014년에 추진? 이라면 지금 예상해봤자 현실로 벌어질지 어떨지 알 수 없는 일입니다. '-';
F Massa  | 2012/07/05 12:42
'스페인에서는 무조건 알론소에요...여기는 알론소밖에 없습니다!
이건 한국에서 피겨스케이팅 하는거랑 똑같은거에요..무조건 김연아 에요..'

이 멘트 압박이었어요..아주 적절한 비유.ㅋㅋ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2/07/05 13:01
적절하기도 하고...
사실... 이라고 해도 되겠죠... 거의 ^^;;;
Nagase01  | 2012/09/04 20:14
아프리카로 유럽gp봤는데 슈미옹 포디움보고 폭풍눈물흘렸네요(베텔 리타이어 해서 멘붕상태였음ㅠㅠ)
지금 bbc 유럽gp편을 받는중이라서 다시한번 제대로 유럽gp를 감상할 예정입니다..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2/09/04 23:05
재미있는 그랑프리를 보셨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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