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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첫 출근일이었던 지난 1월 4일...
기상청이 전혀 예측하지 못한 사상 최대의 폭설로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죠.
최근 들어 유난히 대형 사고를 많이 치는(?) 기상청이라지만
예보라는 미래 예측이 쉬운 일이 아니니만큼 무조건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 그렇다고 별로 감싸 줄 요량은 아닙니다. -_- )
그런데, 아쉬운 점은 비단 예보 뿐인 것이 아니라... 현재의 날씨에 대한 정보 역시 몹시 의심이 갑니다.
무릇, 현재를 파악하지 못하는 자가 미래를 이야기할 수는 없겠지요.
그래서, 현재 날씨 정보에 대한 얘기를 잠깐 해 보려고 합니다.

모두들 몸으로 뼈저리게 느끼고 계시듯이 새해 들어 연일 맹추위입니다.
지난 주말 며칠을 제외하고는 매일매일이 빙하기를 연상시키는 것 같지요.
( 빙하기라면 더 추운 건가요? 지구과학에 대한 상식이 미비하여... -_-; )
그에 비해서 기상청의 날씨 정보는 '생각보다는' 온화한 날씨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상청이 발표하는 날씨 정보도 춥다춥다를 연발하는데도 불구하고 유난히 그런 생각이 더 드는 이유는...
아이폰에서 제공되는 날씨 정보가 살벌한 날씨를 보여주어서 기상청의 날씨와 심한 대비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폭설이 내린 이튿날이었던 지난주 화요일 새벽의 아이폰 날씨 정보 캡쳐 화면입니다.
2010년 1월 5일 오전 아이폰 날씨 정보

무려, 영하 16도의 살을 엘 듯한 추위를 알려주고 있는데요,
정작 이날 기상청이 발표한 서울의 최저 기온은 영하 12.3도에 불과(?) 했습니다.
( 최저 기온이 영하 13도인데 현재 기온이 영하 16도인 건 이상하긴 이상합니다. -_-a )
좀 더 심한 기록은 그 다음날이었죠...
2010년 1월 6일 오전 아이폰 날씨 정보

오전 7시 18분의 기온이 무려 영하 21도...
이건 군대에서밖에 만나보지 못한 수준의 엄청난 추위입니다만...
1월 6일도 기상청의 최저 기온은 영하 13.3도에 불과(???)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아이폰의 날씨 정보에대해 불신(?)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 여기서도 역시 최저 기온이 영하 13도인데 현재 기온이 영하 21도라는 건 수상하지요. )
물론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아이폰의 날씨 정보는 약간 오버한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그런데, 도대체 왜 이런 차이가 나오는 걸까요?
궁금해서 찾아본 내용을 일단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폰의 날씨 정보는 미국 Yahoo!로부터 제공되고,
미국 Yahoo!의 정보는 다시 weather.com이라는 날씨 정보 사이트의 데이터를 이용합니다.
실제로 미국 Yahoo!에 들어가면 아래 그림처럼 많이 본듯한 인터페이스가 포함된 서울의 날씨를 볼 수 있습니다.
Yahoo! 날씨 정보

그런데, 재밌는 건 같은 Yahoo!라고 하지만...
한국 야후에서는 기상청이 제공한 데이터를 기준으로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는 거죠.
덕분에 경우에 따라서는 미국 야후와 한국 야후의 날씨 정보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기상청, weather.com 뿐 아니라 수많은 곳에서 각각의 방법으로 입수하고 분석한 날씨 자료가
세계 곳곳에서 서로 엇갈린 정보를 쉴새 없이 내보내고 있달까요?

weather.com의 날씨 정보가 어떤 데이터를 활용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인공위성을 통해서 세계 날씨를 수집하는지 아니면 또 다른 어떤 데이터를 활용하는지...
( 인공위성의 데이터 역시 정확한 값을 보정해낼 수 없다는데, 자세한 건 이 분야에 워낙 문외한이라 잘 모르겠네요. )
적어도 확실한(?) 것은 기상청이 발표하는 서울의 기온은...
경희궁 뒷편에 위치한( 서울시 종로구 송월동 1-1번지 ) 서울 기상관측소에서 ASOS라는 장비로 측정한다는군요.


그래도, 체감상으로는 기상청이 발표하는 기온보다는
weather.com이 알려주는 기온이 아주 조오금 더 믿을만하다는 느낌이 있긴 있습니다.
( 기상청은 이전에 지은 죄(?)가 너무도 커서 영 신뢰가 가지 않네요...;;; )
앞으로도 당분간은 아이폰의 날씨 정보에 의존하겠습니다만,
그러자니 하나같이 마이너스 기호가 붙어 있는 최고 기온에
모두 영하 10도 이하로 표시된 최저 기온까지...
암울한 한 주가 예상됩니다.

추운 날씨에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10/01/13 08:41 2010/01/13 08:41
케로군의 불[火]로그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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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chung 2010/01/13 09:4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 최저 기온이 영하 13도인데 현재 기온이 영하 16도인 건 이상하긴 이상합니다. -_-a ) <====== -13도는 '예측된 최저기온'이고 -16은 실제 현재의 기온 같아요. 예측이 항상 맞을 수는 없으니 실제 기온이 (예측된) 최저 기온보다 낮을 수도 있겠죠 ㅎㅎ

  3. 거친펜촉 2010/01/13 17:0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실 온도랑 체감 온도가 또 많이 다르니까요.
    뭐 아이폰이 어떤 기준인지는 몰라도;;;
    바람만 불어도 영하 10도 면 체감은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져 버리니

    • 케로군의 불[火]로그 2010/01/13 19:07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저 weather.com 온도가 실 기온 기준이라는....
      체감 온도는 밑에 따로 나오는데... 더 낮다는... orz...

  4. 한나아빠 2010/01/18 18:0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현재기온은 체감기온, 기준지역은 김포공항이라고 합니다.

    • 케로군의 불[火]로그 2010/01/18 22:52  편집/삭제  댓글 주소

      weather.com 온도를 확인해보니... 별도로 체감온도가 따로 나오더군요.


Ezio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최근 홈페이지 이전 때문에 마음만 바빠서 제대로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홈페이지 이전은 이런저런 문제로 보류 상태인지라 괜한 핑계를 대는 것 같네요. ^^;

케로군은 연말을 맞아 이런 저런 모임에도 가고
집에서 쉬면서 간만에 XBOX360을 키고 Assassin's Creed II를 즐기고 있습니다.
( 전편도 재밌었지만, 이번 2편은 전작의 단점을 없애고 게임도 아주아주 잘 만들어서 매우 재밌습니다. ^^ )
새해 분위기에 잘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암살검을 꺼낸 자세가 큰 절 올리려는 것 같아서 준비해봤습니다.

2010년엔 새로운 마음으로 또 어쩌면 블로그 이름을 바꾸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멋진 한 해를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케로군의 불[火]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도
2010년 한 해 하시는 일들 모두 잘 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9/12/31 16:36 2009/12/3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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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거친펜촉 2009/12/31 17:3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디지츠 2010/01/04 17:3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앗 어세 2 가 나왔군요 !!
    으흐흣 잘 즐기셔요~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케로군이 지금 현재는 종교가 없지만, 예전에는 이 날 밤을 새는 모임이 설레고 기대되었었는데...
그런 알쏭달쏭한 설레임과는 또다른 뭔가의 설레임이 없지는 않네요.
얼마 전에 블루레이를 구매했던 Love Actually에서처럼...
종교와 관계 없이 무언가 설레는 기분이 드는 것은 다 '크리스마스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케로군의 불[火]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도...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시길 바라면서 메리 크리스마스 이미지 한 컷을 준비했습니다. '-';;;

Merry Christmas!


그리고, 케로군 본인의 크리스마스 이브는 아마 '아바타'와 함께 할 것 같네요. '-'a

2009/12/24 08:58 2009/12/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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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이제 겨우 열흘이 남았네요.
매년 그렇듯... 송년회가 많은 시즌입니다.
케로군도 예외는 아니어서 지난 주 목금토 3일 연속으로 송년회에 다녀왔습니다.
연일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어서 춥기도 하고 알콜에 침식당한 몸이 편하지는 않아서 고된 시간이네요.

그래도, 개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송년회는... 옛 나우누리 타로동 송년회였습니다.
타로동 멤버였던 레피군이 경영(?)하는 조그만 카페 '카페즈키'에서 송년회를 진행했는데,
다음에 따로 한 번 더 찾아가 보고 싶은 편안하고 예쁜 카페였습니다.


cafe好き

여러 가지 소품들로 아담하고 예쁘게 장식도 해 놓고( 팔기도 한다는... ^^ )
몇 안 되는 메뉴들이지만 독특한 메뉴들을 준비해놨습니다.
특히 케로군이 맘에 들었던 메뉴는 '블랙티 보드카(?)'라는 메뉴였는데,
맥주를 못 마시는 케로군에겐 유일한 탈출구이자 너무 맛있는 술이었습니다.
아래에 블래틱 보드카의 사진을 첨부!


cafe好き


모든 것이 다 좋지만,
지하철 역에서 조금 멀다는 것이 살짝 아쉽습니다.
지하철 2호선, 6호선 합정역이 그나마 가까운데 거의 한 블럭 가까이를 대각선으로 지나가는 거리인지라
날이 추운 지난 주에는 살짝 힘든 거리였습니다.
물론, 날씨가 괜찮다면 홍대 주차장 골목까지도 쉽게 걸어갈만한 거리입니다.
혹시 찾아가실 분들을 위해서 구글맵에서 따온 지도를 첨부합니다.
아래 그림의 A 위치에 '카페즈키'가 위치해 있습니다.


합정 카페즈키


2009/12/21 08:27 2009/12/2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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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유령 2009/12/22 20:4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음...이왕이면..약도에..줄좀..=-=;;

    저도 프린터는 해가지고 갔지만..찾는대-- 고생은 안 했어욤

    처음...길을 잘 들었어--;

    7번 출구로 나오니 파리바게뜨와 뚜레주르가 열심히 판촉행사를--; 하고 그근처 골목으로 쭉 내려가서

    버스다니는 차도가 나오면 왼쪽으로 쭉~ 가다가 나온듯...^^


일본 출장 중에 짬을 내서 글을 남깁니다.
회사가 시부야에 위치한 관계로 JP시부야 역 부근을 자꾸 지나다닙니다.
그런데, JR시부야 서쪽 출구에는 하치코 못지 않는 지명도를 가진 모야이상이란 것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긴 물건인지는 아래 사진을 참조하시고...



渋谷駅のモヤイ像


사진을 보시면 모야이상이란 것은 모아이 석상을 닮았습니다.
원래 이스터섬의 모아이 석상에서 영감을 받아 이즈쇼토현 니이지마에 만들어져 유명해진 뒤,
니이지마 현이 같은 모양의 물건을 시부야역에 기증한 것인데요,

7일 저녁 출장을 와서 무심코 JR 시부야역 서쪽 출구 앞을 지나다가...
모야이상이 있어야 할 곳이 텅 빈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3.5톤의 석상이 사라진 곳에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남겨져 있었습니다.

モヤイは、いただいた
LUPIN STEAL JAPAN
steal-japan.jp


주변엔 KEEP OUT의 접근 금지 테이프가 둘러져 있고, 경비원도 지키고 있더군요.
신기한지 많은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었고,
케로군도 덩달아 직접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渋谷駅のモヤイ像


루팡이라는 이름과 위 사진에서 많은 분들이 짐작하셨겠듯이...
루팡3세 팬들과 관계 기관이 협력한 초대형 이벤트라는데요...
12월 1일에 이미 절도 예고가 있었고
예고된대로 7일( 그렇다면 케로군은 사건 당일 현장을 목격한 셈이군요... ㅎㅎ ) 모야이상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일본의 명물들을 하나 둘 훔치는 이벤트를 한다고 하는데요...
아이디어가 신선하고 재밌는 것 같습니다.
( 물론 나중에 이벤트가 끝나면 원위치 시킨다고 합니다. )

조만간 일본 이벤트를 잘 따라하는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이벤트를 꾸미지 않을까 예상해봤지만...
우리나라에선 루팡3세로 할 순 없으니... 홍길동이라도? -_-a
물론, 그런 흉내는 없었으면 좋겠네요...


2009/12/09 15:13 2009/12/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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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거친펜촉 2009/12/09 20:1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뭔가 재밌게 생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제부터 부산 BEXCO에서 G스타 2009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사실 케로군은 이 G스타란 행사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엄청난 변화가 있지 않은 다음에야 가 볼 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서울도 아니고 일산도 아니고 무려 부산에서 열리는 G스타에 어쩔 수 없이 잠시나마 참관을 하게 됐네요.
( 중국에서 거래처가 '하필 G스타'에서 미팅을 요청해 왔기 때문에 대안이 없었습니다. -O- )

뭐 그래도 올해는 '걸스타'로 꾸리지 않는다고 하기도 하고
'뻔한 온라인 게임 회사'가 아닌 기업들의 참가도 있다고 하니...
그렇게까지 막장 전시회는 아닐 걸로 예상합니다.
어쨌든 어느 정도 변화가 있다고는 해도 케로군 취향은 결코 아니겠지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거래처와의 미팅 시간을 빼면 관람에 쏟을 시간은 얼마 남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이번에 부산에 내려가면서 KTX 표를 예매하고, 처음으로 SMS발권이란 걸 해 봤는데... 이건 괜찮네요.
나름 편하게 탑승권을 핸드폰에 담아둘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
딴 건 몰라도 울 나라 철도가 이런 거 하나는 잘 해 놓는 것 같죠?

그렇긴 한데...
어제 아침부터 철도 노동자들의 파업이 시작되어서 운행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 철도 노동자들의 파업을 적극 지지하는 입장이라...
이번엔 부디 철도 공사 쪽이 노동자들의 요구를 수용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철도 여행이 무사해야 할텐데... 살짝 긴장되는군요... '-'

2009/11/27 06:32 2009/11/2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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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유령 2009/12/03 00:2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 저랑 같은날 내려가셨군요+ㅠ+

    ㅠㅡㅠ 27일날..오후 5시경--;; 철도청 홈피 다운때문에 전 아슬아슬하게 내려갔고 29일 일반표가 없어서

    영화차량에 몸을 싫어온 험난한 여행이였는대....

    케로형아는 무사히 다녀 오셨겠지요--?

    • cero 2009/12/04 11:34  편집/삭제  댓글 주소

      27일 내려가고 27일 올라왔다는...
      올라올 때 발권 전면 중지 크리!
      방송에선 계속 불법파업드립...
      참 꽁기꽁기했지만 어쨌든 무사히 다녀왔다는 ^^;


Shenzhen

앞으로 몇일동안 출장 때문에 블로그 포스팅을 못하겠네요.
내일부터 몇일동안 태어나서 처음으로 중국을 다녀오게 됐습니다.
케로군이 밟아 본 외국 땅이라곤 미국과 일본이 전부인데... 이번 기회에 중국을 추가하게 됐군요.

이번에 출장을 가게 되는 심천... 혹은 셴첸이란 곳은 출장이 아니면 어딘지도 몰랐을 것 같습니다.
경제 특구로 지정돼서 IT 기업이 몰려 있다고 하는데...
홍콩에서 차량으로 두 시간 거리라는데... 다들 알고 계시는 거였나요?
케로군은 중국에 대해선 워낙 기본 상식이 없어서... 뭐... 영 감이 오질 않네요...

실은 중국 위엔화가 원화와 어느 정도 비율인지 모르고...
중국의 문화를 영 모르는지라 지금 상태라면 제대로 파악도 못하고 어리버리 출장을 다녀올 것 같네요.
( 출장 스케쥴이 빡빡해서 사진 같은 걸 찍어 올 여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
어쨌든 출장 다녀오면.... 중국에 대해서 뭐라도 꼭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

부디 무사히 출장을 다녀 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대륙의 XXX... 이런 거에 너무 치여서 은근히 긴장이 되네요. '-';;;
함께 출장 가는 사람이 병원에서 중국 출장 간다니까 그냥 '타미플루' 처방을 해줬다는데,
별 준비 없이 가는 케로군이 무모한 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됩니다.
살아서 돌아와서 계속 블로깅 할 수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 ㅠ.ㅠ

2009/11/11 06:07 2009/11/1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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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LG 전자에서 Borderless Explorer라는 행사를 합니다.
최근 유행한다는 이른바 '블로그 마케팅'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관련글 트랙백을 통해 지원한 블로거 중 10 명의 블로거를 뽑아 한 달 간 체험을 하게 하고,
체험 기간이 끝난 이후 다섯 명의 블로거에겐 제품 무료 제공 또는 50% 이상의 할인 판매...
그리고, 나머지 다섯 명에겐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는,
최근 LCD TV 구매 계획이 있었던 사람들에겐 상당히 구미가 당기는 이벤트인 것 같습니다.


Borderless Explorer

하지만, 금년 말이나 내년 초에 LCD TV 업그레이드를 할 계획이었고, 보더리스 TV에도 관심이 있었지만...
왠지 이번 행사에는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네요.
물론, 이 글도 트랙백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예전에 Oz 광고 제작 발표회였던가요? 어떤 이유에선지 초대를 받아서 참석한 적이 있었는데...
다분히 부정적인 평가를 담은 포스팅을 했다가... 상당히 곤욕을 치른 적이 있었지요. -_-
아무도 강요가 없더라도, 이런 마케팅은 애시당초 부정적인 포스팅은 상정하지 않는 셈이니까요.
덴 기억이 있는 행사와 맥을 같이 하는 이벤트에는 아무래도 손이 가지 않을 것 같네요.



LG Borderless

어제 저녁엔 가까운 백화점을 찾아 문제의 보더리스 TV의 실물도 보고 왔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보더리스는 엄밀히 말하면 보더, 그러니까 테두리가 없는 게 아니고...
테두리와 화면의 높이 차이가 없는 것을 말하는데요.
하지만, LG가 말하는 보더리스란 '화면과 테두리의 경계가 없다'는 것으로,
광고 문구를 자세히 읽어보면 정확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설명을 정확히 읽지 않은 소비자라면? 분명 잘못 생각할 수도 있겠죠.
특히... 인터넷으로 국내에 돌아다니는 사진만 보고 구매하는 일부 소비자라면 오해할 확률은 더 높겠구요.
이렇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보더리스'라는 단어도 왠지 사람을 속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위 사진은 미국 웹사이트의 이미지로... 그런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사진을 실었지만...
국내 LG 전자 홈페이지에는 마치 보더가 보이지 않는 듯 유난히 화면을 시커멓게 찍어놨더군요.
이 정도면 오해를 유발한다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어쨌든, 보더리스 TV의 외형 자체는 최신 LCD TV답게 상당히 깔끔하고 예쁜 디자인이었습니다.
( 현재의 XCANVAS 중 하나을 구입하라면 강력하게 고민을 할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보더와 화면이 층지지 않고 같은 면에 존재하는 디자인 자체는 확실히 세련된 느낌입니다.
같은 조건의 TV보다 가격이 더 비싸지만 않다면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어보이더군요.
올 연말에 TV를 구매할 때 쯤, 어떤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을지 기대가 되는 제품 중에 하나입니다.

또 하나 오늘 보더리스 TV 실물을 보러 갔을 때 기억에 남았던 것이...
해당 점포가 왜 그 영상을 틀어놨는지 모르겠는데...
( 아직 블루레이 출시되지 않은 ) 트랜스포머 2의 정체 불명 영상을 틀고 있더군요.
아무리 유심히 봐도 1080p의 영상도 아니었고 단순한 필름그레인이 아니라 영상 자체에 흠집이 많았습니다.
어디서 그런 영상을 구했는지...  TV의 성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게 아쉬웠습니다.
최신 영상이라고 좋은 영상은 아닐텐데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고객을 바보로 아는 건지 점포 담당자가 바보인 건지 모르겠더군요.
이래서야 구입하려던 사람도 구입을 망설이겠습니다. -_-
반면, 바로 옆의 삼성 부스에는 깔끔한 1080i/1080p 영상을 틀어놓던데 너무 비교되더군요. ;;;;
( 같은 영상으로 본다면 두 회사의 같은 급 TV들의 영상의 질이 그렇게 눈에 띄게 차이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2009/09/21 08:40 2009/09/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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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디노 2009/09/21 10:5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요즘은 LG쪽 디자인이 더 좋은거 같더라구요. 개인 차겠지만...

    담당자가 삼성빠인가봐요;;

    • cero 2009/09/21 22:26  편집/삭제  댓글 주소

      LG 쪽 판매원이 확실히 의욕이 없어보이더군요.
      사람 잘못 뽑은 것 같았습니다. '-'

  3. ovation1527 2009/09/21 18:4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난 집에 TV도 없어서 19인치 LCD 모니터 겸용 TV로 본다네. 거실에 TV 놓을 자리에 집사람이 책장을 놔버려서.
    TV를 거의 보진 않지만, 요즘은 애들 엄마가 선덕여왕에 빠져서 애들까지 모조리 데리고 그 작은 모니터 앞에 앉아보고 있지.
    그 모니터라도 HD 26인치 정도로 업그레이드할 생각이긴한데....
    난 언제쯤이나 내 맘대로 큰 TV사서 들여놓고 리시버에 스피커에 살 수 있을까?

    (갑자기 보인 바로 위 입력란 오타. 이름 (필수), 패스워드 (필수), URI. URI....)
    그나저나 케로군은 트위터는 안 하나?

    • cero 2009/09/21 22:27  편집/삭제  댓글 주소

      ㅎㅎ.. 대부분의 가정에서 AV 생활의 가장 큰 적은 마눌님이시지... ㅎㅎ
      아.. 그리고.. 트위터는 안 해.. 왠지 미니 블로깅 종류는 맞지 않는 듯...
      내가 말이 넘 많은가? ^^;

  4. 카타리나 2009/09/22 11:4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TV 모니터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여전히 예전 뚱띵한 모니터를 쓰고 있는중인데 ㅡㅡ;;
    훔...저런거로 보면 달라보일까요? ㅎㅎㅎ

    • cero 2009/09/22 13:07  편집/삭제  댓글 주소

      720p 이상의 고화질 영상물, PS3나 xbox360 게임, HD 방송, 그리고 무엇보다 블루레이라면... 완전히 다른 세상을 만나실 수 있으실 거예요 ^^;

  5. 유령 2009/09/22 22:0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 성능좋은거 그만 좀 나왔으면-- 생산자의 입장에서..ㅠㅠ 힘듬--;;(불량율은 올라가고...일까요--?)

  6. Exus 2009/09/23 17:2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LCD는 여러모로 안좋아해서 다이아몬드트론 모니터 어렵게 구해 쓰고있는데
    HD 화면 같은걸 보면 침이 꿀떡 넘어가네요 티비가 없어 사야되는데 LCD를 사자니 가격이나 여러가지가...
    AMOLED TV가 보편화 될쯤이면 살 수 있을려나요

    • cero 2009/09/23 21:00  편집/삭제  댓글 주소

      요즘 40인치 이상의 1080p 지원 LCD도 100만원 아래로 떨어지는 추세니까... 한 번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


여름 휴가 잘들 다녀오셨나요?


보통... 3일을 쉬는 일은 그렇게 어렵지 않지요.
주 5일 근무라면... 주말에 출근할 일이 안 생기고 연휴가 하루 끼어 있으면 가능하니까요.
하지만... 어떤 경우엔...
왠지 4일을 연이어 쉬는 일이 상당히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지금이 그런 경우군요.

그러고보니...
특히 여름 시즌에는 4일을 연이어 쉬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서 일주일 씩 출근을 안 한 적은 있지만,
12년의 직장 생활 동안 여름 휴가 같은 걸 받아서 쉬었던 적은 없군요.

첫 직장에선 근로자의 복지... 이런 걸 생각할 상황이 아니었고...
두 번째 회사는 회사의 생사를 책임져야 했고,
세 번째 회사는 개발과 사람 관리에 쏟은 시간 때문에 여름 휴가를 미처 생각하지 못했고...
그 다음에도 다시 회사의 명운을 걸고 여름 내내 뛰어다녔고...
그 뒤로는 아예 여름 휴가 같은 게 없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요즘...
여름 휴가를 이틀 씩 사흘 씩 내고 휴가를 가는 사람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습니다.
뭐... 지금은 휴가 가라고 해도 맘이 불편해서 못 가겠지만요... ^^


고양이는 무슨 생각


뜨거운 여름 날에 휴가를 받아서 사진 속 고양이처럼 무료한 시간을 보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8월의 어느날 휴가를 받아 여유 있는 일본 여행을 하는 날을 꿈꾸지만... 꿈은 꿈일 뿐...
고양이들은 나름... 생존을 걱정해야 하겠지만요...
삶의 모든 고통은 '나'로부터 비롯된 것이겠지요...

여름 휴가 못 가도 기운냅시다... ^^


2009/08/13 09:14 2009/08/13 09:14
케로군의 불[火]로그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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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유령 2009/08/14 00:0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흠..케로형아 이틀쉴때..첫날잠들고 다음날일어날때 이틀이 없어졌다고 생각하세요
    (그럼 4일이 되는거죠--??)


얼마 전에 아는 후배의 소개로...

http://www.psychonews.co.kr/test/self.php3

이런 사이트에서 심리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요즘 바쁘다보니 심리적으로 불안한 것 같고,
잠도 잘 안 와서 꼭 술을 마셔야 잠을 자곤 하는데...
그나마 이젠 어느 정도 술을 마셔선 졸리지도 않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어서
도움이 될까 하고 테스트에 응해 봤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

우울증 90
조울증 90
공황장애 75
알콜중독 75
불면증 75

...

음... 이를 어쩔까요... -_-;




아무래도 저 테스트는... 심리 테스트라기보단...
심리를 불안하게 하는 테스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O-


2009/07/23 08:32 2009/07/23 08:32
케로군의 불[火]로그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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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유령 2009/07/23 09:2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정신분열증 25
    우울증 90
    공황 장애 40
    강박증 15
    신체화 장애 40
    알콜 중독 10
    불면증 75
    스트레스 35

    ㅠㅡㅠ 이 테스트 무서워요-ㅠ-

  3. 치마 2009/10/22 12:0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항목이 너무 극단적인데요.

    우울증 80
    조울증 45
    거식/폭식증 40
    불면증 75
    스트레스 50

    이정도 나온게 그래도 다행인듯하네요

    • cero 2009/10/22 21:54  편집/삭제  댓글 주소

      수치가 안정적이네... ㅠ.ㅠ
      90이 하나도 없으면 정상인 아닌가? ^^

      저 테스트는 사람들을 더 괴롭게 만드는 테스트인 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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