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 사냥꾼 표지

'이적'이라는 묘한 이름을 가진... '가수'는 그닥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물론, '패닉'으로 활동하던 시절에는 음악을 좋아하는 편이었지만...
( 처음 두 앨범까지는 확실히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
다른 프로젝트 밴드 등의 활동은 싫지도 않았지만 많이 끌리지도 않았습니다.

단 한 가지... '이적'이라는 이름의 사람에 대해 기억 남는 것이 있다면...
'비범하다'는 것이었죠...
보통 비범하다는 말은... 평범하지 않고 훌륭하다는 의미로 쓰이겠지만....
여기서의 비범하다는 뜻은... 보통 인간과는 사고 구조가 다른...
요즘 많이 쓰는 말로 '오덕스러운'면이나 '변태스러운' 면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적 씨가 '소설가'로 변신해 내놓은 책 "지문 사냥꾼" 또한 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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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스럽고 변태스러운 상상력!
'가수 이적'의 이미지를 어느 정도 벗어난...
"재미 있는 이야기꾼"으로서 인정 받을만한 성과....
재미라면 5점 만점에 4점 이상...
문학성... 뭐 그런 거에 신경 안 쓴 것 같고...
흡입력 높고.... 약간 오덕 or 변태라면 거부감 안 들테고...
( 아주 순진무구하신 분이라면 거부감이 생길 수도 '-'; )
여러 가지 면에서... 준수한 소설이었던 것 같습니다.

적어도... 지문 사냥꾼 정도... 아니 이 소설 이상의
다양한 판타지적 시도가 앞으로도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2007/02/23 12:45 2007/02/23 12:45
케로군의 불[火]로그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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