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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P를 통해 2011 시즌의 컨스트럭터 챔피언까지 가려지면서
앞으로 남은 세 차례의 그랑프리는 챔피언 타이틀에 대한 경쟁이 아니라
각각의 그랑프리에서 각자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승부 정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중에서도 이번 주말 펼쳐지는 인도 그랑프리는 2011년에 처음으로 F1 캘린더에 편입되면서
인도를 비롯한 남아시아의 F1 팬들은 물론 전세계의 F1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과연 누가 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인도 그랑프리의 첫번째 우승자가 될지 주목됩니다.
인도 그랑프리에 대한 정보와 간단한 전망은 아래 그랑프리 프리뷰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길어서 접습니다. ( 프리뷰를 읽으시려면 클릭! ) -




< F1 2011 인도 그랑프리의 관전 포인트 >
지금까지 인도 그랑프리와 부다 인터내셔널 써킷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아쉽게도 드라이버 챔피언과 컨스트럭터 챔피언이 모두 결정된 상태에서 치러지는 것이 안타깝지만
남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F1 그랑프리로 엄청난 숫자의 F1 팬을 보유한 인도에서 펼쳐지는만큼
이번 인도 그랑프리는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래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인도GP를 보실 때 도움이 될만한 관전 포인트 몇 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미지의 써킷에 대해 누가 빠르게 적응할 것인가?
앞서 새로운 써킷에서 펼쳐졌던 최근 그랑프리의 기록도 정리해 보았지만,
새로운 써킷에 대한 적응력은 드라이버들마다 분명한 차이가 보이는 부분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젊은 드라이버들 중에 적응력이 높은 드라이버가 많기도 합니다.
써킷에 적응했느냐의 여부는 특히 퀄리파잉에서의 스피드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고
아직 개척되지 않은 써킷에서 추월의 감각을 찾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연습 주행을 통해 누가 가장 빠르게 부다 인터내셔널 써킷에 적응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2) 미끄러운 노면과 사고의 위험
써킷이 완공된 후 처음 치러지는 그랑프리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인도GP는 드라이버들에겐 상당한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포장이 완료된지 얼마되지 않고 러버가 사실상 전혀 깔려있지 않은 써킷은 상당히 미끄러울 수 밖에 없고
적응도 되지 않은 써킷이 미끄럽기까지 하다면 퀄리파잉이나 레이스에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때문에 이런 변수들이 그랑프리에 과연 어떤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올지도 관심 거리입니다.

3) 독특한 타이어 컴파운드 지정의 영향은?
이번 인도 그랑프리에는 프라임 타이어로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가 지정되었고,
관례와 다르게 옵션 타이어에 더 단단한 컴파운드인 하드 컴파운드 타이어가 지정되었습니다.
덕분에 드라이버들은 첫번째 연습 세션에서 소프트 타이어로 비교적 안정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사고의 위험을 줄이면서도 여러가지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폭 넓은 범위의 타이어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동안 사용되지 않았던 하드 컴파운드 타이어의 등장은 레이스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
안 그래도 타이어 웜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새 써킷에서
속도가 영 나오지 않는 하드 타이어가 각 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궁금해집니다.

4) 부다 인터내셔널 써킷에선 얼마나 빠른 스피드가 나올까?
BIC의 가장 긴 직선 주로는 길이만으로 봤을 때는 우리나라의 영암보다 길지 않지만,
가속을 시작하는 구간이 내리막이고 오르막에서 직선 구간이 끝나면서 보다 늦게 브레이킹 포인트를 가져갈 수 있어
세팅에 따라서 설계된 속도 이상의 최고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섹터 2,  3의 많은 중저속 코너 덕분에 과연 어느 정도로 낮은 다운포스 세팅을 하느냐가 문제인데
그런 문제에도 불구하고 트랙 길이가 짧기 때문에 빠른 호흡의 레이스가 진행되면서
관객들에겐 기록으로 나타나는 것 이상의 빠른 속도감이 느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5) 레드불의 웨버 밀어주기의 결과는?
드라이버 챔피언 타이틀과 컨스트럭터 챔피언 타이틀을 모두 확정지은 레드불은
공개적으로 인도GP부터 웨버를 지원해 우승과 종합 포인트 순위 2위 만들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이렇게 밀어주기를 한다고 해서 쉽게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새로운 써킷에 지속적으로 새 업데이트를 동원할 각 팀들이 레드불의 우승을 호락호락 허용하진 않을 것이기 때문에
과연 웨버와 다른 팀 드라이버들의 경쟁이 어떻게 펼쳐질지...
또 웨버의 우승 도전이 여의치 않을 때 베텔은 어떻게 나올지등이 또 하나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6) 처음으로 인도GP를 정복할 자는 누구인가?
무엇보다 이번 인도GP의 가장 큰 관심사는 누가 우승을 차지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올 시즌을 지배한 레드불이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할지,
이미 머신 퍼포먼스에선 레드불을 앞섰다는 것을 한국에서 증명한 맥라렌에서 우승자가 나올지,
아니면 새로운 써킷에 강한 페라리의 알론소가 시즌 2승째를 가져갈지...
혹은 예상치 못한 다크호스가 나타날지...
쉽게 예상할 수 없는 레이스의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이번 인도GP를 바라보는 마지막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2011/10/24 18:46 2011/10/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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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_kim  | 2011/10/24 19:18
케로님~ 이번주 중계 하시나요??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1/10/24 23:31
따로 생중계라고 확인받은 바가 없습니다. ^^;;;
저도 잘 모르겠네요.
빽스  | 2011/10/24 21:20
베텔과 웨버가 원투로 달리고 있을때 베텔이 일부러 자리를 내주는 일이 발생할까요? 혹시라도 그렇게 된다면 조금은 아쉬울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근래에 일어나는 모터스포츠계 사고의 기운이 F1에까지 미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1/10/24 23:32
저 역시 대형 사고만은 부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베텔은 대놓고 웨버에게 자리를 내준다고 했으니...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하늘바람  | 2011/10/24 22:29
인도는 타이틀스폰서도 처음부터 잡았네요. 그러나저러나 웬지 작년 한국 그랑프리와 비슷한 양상이 될 것 같습니다. 미끄러운 서킷에 하드 타이어가 들어가는데다가 이물질도 많을 테고 고무도 잘 먹지 않을 것 같네요. 더군다나 하드 타이어만 나오면 부진했던 페라리는 이번 그랑프리에서 가장 큰 데미지를 먹은 듯 합니다.(물론 이제와서 하드 타이어 논한다는 게 별 의미는 없겠지만 말이죠) 레이스 때 비가 온다면 딱 작년 한국 그랑프리와 맞게 될 듯 하네요. 웨버가 한 번만이라도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웬지 베텔에 가려서 자기 실력이 보이지 않는 듯 해서 아쉽네요...)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1/10/24 23:35
인도는 다른 건 몰라도 스포츠 문화는 우리나라보다 백 배는 발달한 나라이다보니 자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스폰서들이 붙을 수 밖에 없겠죠?

우리나라는 대기업의 편협한 광고 수단만 남고 생활 스포츠는 찾아볼 수 없는 문화다보니... 스포츠 문화 면에서는 후진국에서 벗어나기 어려워 보입니다.
안전제일  | 2011/10/24 23:49
지난주 시몬첼리 사망사건으로 매우 우울하네요..
더 이상 이런 사고가 없었으면 하고.. F1 드라이버들도 정신 곤두서겠습니다.

신생서킷에서 처음 치뤄지는 GP.. 아무일 없이 끝나야 할텐데요.

F1은 세나가 지켜주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만.. 그래도 걱정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ㅠㅠ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1/10/25 00:20
지난 주는 최근 10년 간 모터스포츠에서 최악의 한 주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부디 F1을 포함한 모터스포츠에서 속도를 조금 포기하더라도 안전이 좀 더 확보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ribbentrop  | 2011/10/25 06:43
시몬첼리한테 사고가 났군요.
이태리의 기대주였는데 너무 슬픕니다.
로시하고 아주 친한 선수였는데 이런 일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1/10/25 11:34
사고에 로시도 연루되어 있어서
정신적으로 상당히 충격을 많이 받았을 것 같네요. ㅠㅠ
Latuni  | 2011/10/25 10:02
평면으로 봤을때는 참 재미없어 보이는 서킷이었는데, 3D 다이어그램으로 보니 고저차가 장난 아닌 서킷이로군요. 가장 긴 직선 구간이 최고점에서 내리막으로 시작해서 최고점 오르막 정상에서 끝나는 것도 특이하네요.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1/10/25 11:37
스파나 이스탄불처럼 고저차 덕분에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이 기대되는 써킷입니다.
직선 주로도 평지를 달리는 직선 주로가 아니라 재미있을 것 같고요... ^^
Huni  | 2011/10/25 14:38
올해 F1은 결과가 이미 결정이 난 만큼 이왕 이렇게 된거
나머지 경기에서 베텔이 기록갱신을 위해 노력해줬으면 하네요
그나저나 메탈리카가 공연하는거 보고싶어지네요ㅜㅜ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1/10/25 17:21
일단은 웨버 밀어주기를 위해 노력한다고 했기 때문에
기록 갱신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아페론  | 2011/10/25 16:08
매번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인도에 거주하고 있어서, 티켓을 예매해 두었습니다.
(구르가온에 살고 있는데, 예정대로 구르가온에 지었으면 더 좋을 뻔 했네요..)
어느 관람석을 고를까 고민하다..7, 8번 turn쪽이 보이는 곳을 골랐는데 잘한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F1을 접한지 얼마되지 않은 초보라서..)

암튼, 재미있는 경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1/10/25 17:38
첫 인도GP를 현장 관람 하시는군요. ^^
축하드립니다!!!

7, 8번 코너 쪽이 나름 머신들을 자세히 볼 수 있고 사진 찍기는 좋은 곳 같은데요... 재미있게 보시기 바랍니다. ^^
Seb  | 2011/10/25 16:16
1-2로 달리지 않으면 팀오더 나오지도 못하겠네요. 레드불 머신이 초반처럼 압도적인 것도 아니고..게다가 또 고속 서킷...스파때처럼 드라이버들에게 위험한 세팅을 하지는 않을 것 같고...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그냥 팀오더가 나올 위치가 아니였으면 좋겠어요. 그럼 자리 양보해 줄 일도 없잖아요.
그런데 케로님 영암 포디엄 시상식때 왜 개방안 하는 거예요. 포디엄 앞에서 소리 좀 질러줄려고 했는데......ㅠㅠ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1/10/25 17:40
토요일 번개 때도 잠깐 말씀드렸는데,
일요일 레이스가 끝난다고 그냥 개방하는 건 원래 기대하기 어려운 일이고요... 군중이 모두 흥분해서 밀어붙이고 들어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만 워낙에 소수의 분들만 나가려고 하셔서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은 것 갈더군요. ^^;
지바위  | 2011/10/25 16:24
저 지난주 한국 그랑프리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상태라 이번주 인도
그랑프리가 더 많이 기다려 지네요~
생방일지 녹화일지 ... 제발 생방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스타 스포츠에서는 생방해 줄 겁니다.
HD도 아니고 영어로 중계해서 좀 그렇긴 합니다만~
케로군님 중계 방송 때 꼭 뵙기를 ...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1/10/25 17:40
sbs espn에서는 생중계는 하지 않을 거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
지바위  | 2011/10/26 11:18
애석하네요~
아직 F1은 우리나라에서 이 정도 밖에
안되나 봅니다~
더구나 주말에는 야구 코리안 시리즈도 있으니까요...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1/10/26 17:09
야구도 야구지만, 다른 대형 스폰서를 낀 스포츠(?)를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포스트 시즌은 어짜피 지상파 중계가 기본이라 야구 때문에 F1이 밀리는 건 아니지요. ^^;
세나케인  | 2011/10/25 18:24
서킷 평면도만 봤을때는 색다른 점을 못느끼는 서킷이었는데 고저차가 상당하네요 처음 치뤄지는

서킷이라 기대됩니다...농민봉기 얘기는 안들리나보네요.. 최근에 모터스포츠쪽에서 큰 사고가 연

달아 터졌는데...아무일 없기를 바랍니다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1/10/25 21:54
위 이미지는 5배 과장된 거긴 하지만,
어쨌든 F1 2011에서 달려봤을 때는 고저차 변화는 상당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RB.7-02  | 2011/10/25 19:25
BIC의 T4와 T15는 코너 도입이 헝가리의 T4처럼 오르막이라는 점에서 유사하지만 그 후에 다시 내리막길이라는 점이 다르면서도 상당히 흥미롭네요ㅎㅎ BIC의 T10~T11은 상하이 서킷의 T1~T2 같이 어떻게 공략하느냐에 따라 기록 단축에 꽤 영향을 미칠꺼 같네요ㅎㅎ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1/10/25 21:55
뜯어보면 이곳저곳이 틸케표 써킷의 잘 나가는 구간들을 재활용했다는 느낌이 들긴 들죠. ㅋㅋ
Seb :)  | 2011/10/27 05:25
본문에서도 약간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틸케표 서킷이 올드팬 층에선 상당히 평가가 박한 편이던데 거의 모든 신생 서킷의 설계를 도맡다시피하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FOM과 관련된 인사라 들은 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이 정도면 과하지 않나 싶어서요. 적임자 찾기가 쉽지 않은 영역 같긴 하지만 제 아무리 뛰어난 디자이너라도 아이디어에 한계가 있는 게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일이기도 한데 말이죠.

한국은 내년 개최여부도 불투명해보이는 마당에 뉴저지다 소치다 들려오는 뉴스에 안타까워하는 중에 이곳은 1회부터 스폰서 지원 제대로 받고 시작한다니 부러울 따름이네요. 아무튼 말씀하신대로 레드불이 어떤 식으로 웨버를 도울지도 궁금하고 중위권 순위 싸움은 물론 내년 시트를 두고 총력전을 벌일 몇몇 드라이버들의 분전도 기대해봅니다. 모쪼록 큰 사고없이 남은 세 라운드 잘 마무리 되길 그 어느때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지켜봐야겠네요.

- 어차피 익명이나 다름없으니 케로님껜 전~혀 중요하지 않은 문제지만 영암GP부터 댓글 다시는 위의 Seb님은 그 전까지의 Seb(저)과 다른 분이에요. 하핫 ^^"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1/10/27 11:08
특별한 이유랄 건 없고... 아무래도 버니가 한 번 인연 맺은 사람하고 굉장히 끈끈하게 오래 끌고 가는 비합리적인 면이 있기 때문에 다른 쪽은 믿지 못해 못 맡긴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그리고, 틸케표... 라고는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헤르만 틸케의 회사에서 디자인하는 거고 이제 틸케 선생께서는 사실상 얼굴 마담만 맡고 계신 걸로 알고 있고요. %^^%
마세라티  | 2011/10/27 20:02
베텔의 신화는 계속 되겠죠.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을 위하여.베텔은 열심히 달려줄 것입니다.인도 그랑프리 첫 우승자의 이름이 베텔로 기억 되기를 바랍니다.
케로군의 불[火]로그  | 2011/10/27 22:12
베텔이 선두, 웨버가 2위로 달리는 상황이 나오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
Nagase01  | 2011/10/30 14:46
코드마스터즈사의 게임인 F1 2011 을 스팀에서 구입해서 인도 서킷을 달려보니 난이도는 중급에서 하급정도로 인식이 되더군요..
특히 직선구간을 가장 잘 공략하는 선수가 이번 인도 그랑프리 승리자가 될꺼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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